📰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8월 23일(토)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부터 3박 6일 일정으로 일본과 미국을 연달아 방문하는 순방 외교에 나섭니다. 이시바 일본 총리와는 미래지향적 협력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중국에는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는 친서를 전달할 특사단을 파견해 한미일 협력과 한중 관계를 모두 관리하는 실용 외교에 나섭니다.
■ (정치) 대통령실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역할 조정 등 동맹 현대화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 내용도 협의 중이며 국방비 증액을 시사했습니다. 북핵 문제에 대한 한미 간 공감대를 확인했고 중국 문제에 대한 대응 수위를 고민 중입니다.
■ (정치)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탄핵 반대파'로 분류돼, 쇄신을 내세웠던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탈락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 새 지도부는 강한 '친윤' 색채를 띠게 됐으며 최종 당 대표는 오는 26일 결선 투표를 통해 선출됩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3천억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AI, 재생에너지, 양자컴퓨터 등 미래 기술에 투자하며 기초과학 분야 지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과학자 인센티브 및 연구 환경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 (정치) 미 공군 무인기 '리퍼'가 지난달부터 주한미군에 순환 배치되어 광주, 군산 기지에서 훈련 중입니다. 헬파이어 미사일 등으로 정밀 타격이 가능하며 장기간 운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 (정치)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이른바 방송 3법이 EBS법을 마지막으로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언론개혁의 첫걸음이라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은 언론장악을 위한 폭거라며 필리버스터로 맞서다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 (경제)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을 0.9%로 하향 조정하고 AI 대전환을 통해 잠재 성장률을 3%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로봇, 자동차 등 15개 분야를 AI 선도 분야로 선정하여 지원하며 10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 (경제) 새 정부는 AI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AI 교육 확대 및 일자리 전환을 지원하고 100조 원 이상 펀드를 조성하여 세계 5대 AI 강국 도약을 목표합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 특검이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김 여사 일가 집사 게이트 관련 수사도 이어가며 관련자들을 소환했습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잦은 통화를 했고 일부는 공직에 임명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통화 후 공직에 진출하거나 인사 직전에 연락한 정황도 포착되었습니다.
■ (사회) 특검이 김건희 여사 모친의 동업자인 김충식 씨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확대하며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 (사회) 이재명 대통령의 위안부 합의 관련 발언에 시민단체와 이용수 할머니가 반발했습니다. 2015년 합의는 따를 수 없으며 '위안부' 문제를 유네스코 등재를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는 대통령실에 항의하며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 (사회) 내란 공모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총리가 특검 조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계엄 포고문을 받았다고 시인하며 기존 진술을 뒤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전 총리는 그동안 포고문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부인해왔으나 특검이 대통령실 CCTV 등 물증을 제시하자 구속영장 청구를 앞두고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 (사회)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 수가 증가했으며 특히 저녁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48시간 간격 고열 증상 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사회) 해킹으로 수백억 원을 빼돌린 중국인 총책이 태국에서 강제 송환되었습니다.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로 알뜰폰을 개통해 피해자 계좌에서 돈을 빼냈습니다. 피해자에는 BTS 정국과 재력가들이 포함되었으며 경찰은 A 씨를 조사 후 구속할 예정입니다.
■ (사회) 경기도 용인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강원도 야산에서 체포되었습니다. 30대 남성은 범행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보복 범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 (사회) 경남 창원의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1학년 교사를 폭행하여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혔습니다. 학교 측은 교권보호위원회에서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며, 교육 당국의 미온적인 대처로 학생과 교사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국제) 미국 내 한미동맹 강화 결의안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향으로 심사조차 못 받는 상황입니다. 의원들은 트럼프의 동맹 경시와 중국 견제 우선순위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안보 중요성을 설득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 (스포츠) 탁구 신유빈-임종훈 조가 유럽 스매시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과 더불어 유창한 영어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설욕을 노립니다.
■ (날씨) 오늘 처서에도 찜통더위가 지속됩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 폭염 경보가 발효되었고 소나기도 예상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서쪽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오늘의 명언]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은 두려움의 반대편에 있다. -조지 애데어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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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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