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9월 7일(일)
■ (정치) 미국 이민 당국의 기습 단속으로 조지아주 공장 건설 현장 한국인 직원들이 구금되었습니다. 가족들은 연락 두절과 석방 여부 불투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지 체포된 한국인은 300명 이상입니다.
■ (정치) 정부가 미국 내 우리 국민 체포 사건에 대해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미국 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의 '관봉권 띠지 유실 사건' 수사에 대한 불신을 표하며 김건희 특검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청문회에서 검찰의 무책임한 태도가 영향을 미쳤으며 관련 개정안에 사건 포함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정치) 조국혁신당 내 성비위 사건과 2차 가해 논란으로 당 지도부가 사과했으나 핵심 당직자의 2차 가해성 발언이 또다시 논란입니다. 당은 해당 당직자를 윤리위에 제소했고 혼란은 수습되지 않고 있습니다.
■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열병식 참석 후 북중러 정상회담을 홍보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회동을 통해 강성대국 이미지를 구축하고 핵보유국 지위 간접적 지지 효과를 얻었습니다. 한반도 정세는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기록영화가 공개되었습니다. 중국, 러시아 정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장면을 담았고 북러 밀착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김주애의 모습도 여러 차례 등장했습니다.
■ (사회) 국회 청문회에서 검찰 관계자들의 부적절한 태도가 드러났습니다. 증거 훼손, 은폐 시도, 비속어 사용 등 혐의를 보였습니다. 수사관들은 답변 조작과 책임 회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 (사회) 하굣길 초등학생을 세 차례 유인하려 한 20대 일당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도주 우려가 없다"고 밝혔지만 미성년자 대상 범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사회) 지난 4월 신설된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시행 이후 100일 동안 200명이 검거되고 35명이 구속됐습니다. 과거엔 피해 발생이 없으면 처벌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정당한 이유 없이 흉기를 드러내 공포심을 유발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회) 강원 강릉 지역에 가뭄으로 인한 제한 급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아파트, 숙박 시설 등 124곳에 급수 제한이 시행되었고 주민들은 물 절약에 적극 동참했습니다. 저수율 붕괴로 야간 단수도 고려 중입니다.
■ (국제) 2019년 트럼프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청을 시도했습니다. 해군 특수팀을 침투시켰으나 북한 보트에 발각되어 실패하고 철수했습니다. 트럼프는 관련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 (스포츠) MLB 이정후 선수가 4명의 투수에게서 안타를 뽑아내며 통산 두 번째 4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 (스포츠) 축구대표팀이 오늘 미국과 평가전을 치릅니다. 손흥민은 옛 스승 포체티노 감독과 대결하며 원톱으로 출전합니다. 손흥민은 미국에서 열리는 경기에 큰 기대를 보이며 훈련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 (날씨) 충청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호우 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 지방은 다음 주 초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의 명언]
당신이 오를 산을 선택하라. 그 산이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될지를 결정할 것이다. -토마스 J. 왓슨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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