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9월 11일(목)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회복과 성장’을 주제로 성과와 향후 정책을 밝힙니다. 경제·민생, 검찰 개혁, 미 한국인 구금 사태 등이 주요 의제로, 대주주 양도세와 여야 협치 관련 발언도 주목됩니다.
■ (정치)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의 귀국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측 사정으로 석방이 지연되어 전세기 출발도 연기되었으며,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 (정치) 육군3사관학교 대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총기 및 탄약 관리 부실이 드러났습니다. 무기고 열쇠를 생도가 관리하고 탄약 집계도 엉터리였습니다. 육군은 실탄 반출 경위를 수사하고 규정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 (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국민성장펀드 규모 확대 발표를 통해 혁신 산업 투자를 강조하고 미래 성장에 방점을 두고 민생 경제 정책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 (경제) 미국 내 공장 건설에 필요한 한국인 전문 인력이 구금되면서 공장 가동이 지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비자 발급 제한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며 기업들의 투자 차질이 우려됩니다.
■ (경제) KT 소액결제 해킹 사태는 가짜 기지국을 통해 발생했습니다. KT는 이상 신호를 인지했으나 사흘간 문제 파악에 실패했습니다. 해커들은 개인 정보를 빼내 상품권을 구입했고 KT 망 접속 경로는 미확인 상태입니다.
■ (경제) 코스피가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증시 호황과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대감으로 외국인 매수가 이어졌습니다. 정부 정책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줬습니다.
■ (사회) 삼부토건 주가조작 혐의로 도주했던 이기훈 부회장이 전남 목포에서 체포돼 특검 사무실로 압송됐습니다. 구속 전 심문을 앞두고 잠적한 지 50여 일 만이며, 오늘 오전 10시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 (사회) 서울, 인천, 제주에서 초중생 유괴 시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의자인 30대 남성은 성적 아르바이트 제안, 60대 남성은 차량 탑승 권유 및 손을 낚아채려다 붙잡혔습니다. 학교는 안전 수칙을 공지했습니다.
■ (사회) 61년 전 성폭행 시도에 저항하다 유죄를 선고받았던 최말자 씨가 재심에서 무죄를 받았습니다. 억울한 판결을 뒤집었지만 고통스러운 세월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최씨는 형사보상금 청구와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사회) 심우정 전 검찰총장 딸의 국립외교원 채용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위법이 드러났습니다. 채용 자격 요건 미달에도 합격했으며 채용 절차 위반과 공고 변경으로 다른 구직자에게 불이익을 줬습니다.
■ (사회) 순직 해병 특검이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 전달 통로와 수사 외압 논란 의혹을 조사했으며, 이종섭 전 장관은 참고인으로 소환될 예정입니다.
■ (사회)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에서 충북도의 법률 자문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사고 다음 날 변호사에게 자문을 받고 김영환 지사 변호사비 관련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과 봐주기 수사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 (사회)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단수 대비 물품 구매가 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도암댐 물을 공급받기로 결정했지만 이번 주말 비 소식이 불확실하여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수사기관이 통신사에 공문만으로 개인 정보를 쉽게 조회하는 행태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법원 통제를 받도록 법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무분별한 정보 수집을 막고 최소한의 정보만 요청하도록 권고했습니다.
■ (국제) 미국 내 한국인 구금 사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위와 친트럼프 매체의 우려 표명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한미 관계 균열과 투자 유치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국제)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구금 한국인 귀국 및 비자 문제 해결을 논의합니다. 향후 불이익 방지, 비자 신설 및 쿼터 확대도 요구할 예정입니다.
■ (스포츠)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이 3회 연속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날씨)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서쪽 지역 늦더위가 예상됩니다. 모레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오지만 강원 동해안은 강수량이 적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세상은 책이고,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한 페이지만 읽는 것이다. -성 아우구스티누스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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