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9월 13일(토)
■ (정치)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구금 한국인 316명이 8일 만에 귀국했습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추석 연휴까지 유급 휴가와 건강 검진, 심리 상담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 (정치) 대통령실이 억류된 국민의 귀국에 대해 위로를 전하고 심리 치료 및 비자 문제를 지원합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공항에서 직접 국민을 맞이했습니다. 정부는 재발 방지를 위해 미국 비자 시스템 개선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내란특검, 보완수사권, 언론중재법 등 쟁점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내 혼란을 수습하고 개혁 과정에서의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 위헌이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의 '노상원 수첩' 관련 막말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의 두둔 발언과 민주당의 비판이 이어졌고 국회 윤리위 제소 및 징계 절차가 시작되었습니다.
■ (경제) 코스피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3,400선에 근접했습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기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케데헌' 인기로 농심 등 라면 관련주도 급등했습니다.
■ (경제) 중국산 금 가공 제품을 한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불법 수출한 업체들이 적발되었습니다. 2,800억 원이 넘는 규모로 낮은 관세를 노린 행위였습니다. 관세청은 우회 수출 차단을 위해 특별조사단을 설치했습니다.
■ (경제) 오는 22일부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인당 10만 원의 2차 민생회복 쿠폰이 지급됩니다. 군 장병 소비, 농어촌 마트 이용 등 1차 지급 시 건의사항도 반영했습니다.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사회) 대법원은 전국 법원장 회의를 열고, 사법부 개혁 관련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대법관 증원, 법관 평가제 개편 등 5개 의제가 논의되었으며,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한 대응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사법권 독립을 강조했습니다.
■ (사회) 사법개혁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사법부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내란수괴 구속 취소, 대선 개입 논란 등 배경에 대한 자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 특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기소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 윤핵관 등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통일교 고문료 수수, 세무조사 청탁, 콘텐츠 기업 특혜 등 다양한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 (사회)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국가수사위원회 신설이 논의 중입니다. 수사 지연을 막고 수사 기관을 감시하는 역할입니다. 그러나 정부·여당의 영향력과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사회) 법무부가 윤석열 정부 당시 방통위의 MBC 등 언론사 제재 취소 판결에 항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MBC와 CBS 등 5건의 제재가 취소됩니다.
■ (사회) 10대 미성년자를 노린 유인 시도가 잇따랐습니다. 인천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전주에서는 여중생에게 접근하여 유인하려다 실패하고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사회) 정부가 자살률 감소를 위해 고위험군 집중 대응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민금융, 범죄피해자 지원 등과 연계하고 인력 및 예산도 증액할 예정입니다. 과거 목표 미달성으로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됩니다.
■ (사회) 구금됐던 한국 근로자들이 귀국하여 당시의 폭압적인 체포 과정과 열악한 구금 환경을 증언했습니다. 비자 관련 설명 없이 범죄자 취급을 받았으며 과밀 수용소에서 위생 문제와 정신적 고통을 겪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들에게 유급 휴가와 심리 상담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사회) SNS 계정을 사들여 온라인 사기를 벌인 일당 42명이 검거됐습니다. 범행에 사용된 계정 500개 이상은 청소년들이 판매했으며 피해액은 67억 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해외 도주 조직원도 추적 중입니다.
■ (사회) 전북 전주에서 20대 남성이 여중생을 유괴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신체 접촉을 시도했으며 도주 후 자택에서 체포되었습니다. 인근 학교 밀집 지역으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 (국제) 미국이 통상 협상 관련 요구를 관세로 압박하며, 제대로 된 비자를 받으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의 투자 협상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 보이며 기업의 어려움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스포츠)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강채영 선수가 4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하여 생애 첫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안산 선수는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금메달 2개 포함 총 7개의 메달로 종합 1위를 기록했습니다.
■ (날씨) 서해상 비구름의 유입으로 전국 비 소식이 있습니다. 밤부터 비가 강해져 중부와 전북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주말까지 경기 남부 등에 많은 비가 예상되며 다음 주 수요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명언]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데 있다. -넬슨 만델라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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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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