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8월 21일(금)
■ (톱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핵무기 57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핵 능력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비핵화가 목표인지에는 즉답을 피하고 김정은 위원장과 연내 회담을 확언해 대북 정책 변화 관측이 나옵니다.
■ (정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정식 국회의장을 만나 민생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김 대표는 5·18 폄훼 논란을 빚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국회 차원의 의원 자격정지 논의도 촉구했습니다.
■ (정치) 여권 강경파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다시 꺼내며 법원행정처장의 대법관 후보자 사퇴 종용을 사유로 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입맛에 맞는 제청을 요구한 것이라며 오히려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맞받았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윤리위가 조경태·진종오 의원 등 비당권파 의원 4명에게 최장 2년 6개월의 당원권 정지를 의결했습니다. 3명이 다음 총선 공천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정치 보복이라는 반발이 나왔습니다.
■ (정치) 안규백 국방장관이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일정이 축소됐지만 전작권 전환을 위한 2개 항목 평가는 예정대로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11월 한미안보협의회의에서 전환 시점 확정을 목표로 하는 만큼 평가 부실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정치) 추석을 앞두고 경남 의령군과 전남 함평군 등 여러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의 민생지원금을 지역상품권 형태로 지급합니다. 다만 강릉시와 당진시는 시의회 반대로 부결되면서 지역 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정치) 육군사관학교 출신 소령의 중령 진급률이 2022년 53%에서 올해 40.5%로 3년 연속 떨어지며 해군사관학교에 처음 역전당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육사의 장성 편중을 공개 지적한 가운데, 하락세가 2024년부터 시작된 만큼 현 정부 인사 기조와 직접 연결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경제) 초고가 주택 종부세를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 발표 뒤 서울 강남·서초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떨어진 반면, 세 부담이 적은 성북·서대문 등 중저가 지역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저가 아파트마저 급등하면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 (경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회가 2040년 최대 전력 수요 전망치를 넉 달 만에 27기가와트 높였습니다.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반영된 결과로, 대형 원전 19기 용량에 해당해 신규 원전 건설 요구가 커질 전망입니다.
■ (경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과 대미 투자 쟁점을 조율한 뒤 280조 원 규모 대미 투자의 1호 프로젝트를 다음 달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투자처로는 가스 복합 화력발전소 등 에너지 분야가 유력합니다.
■ (경제)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2분기 미국 기존점포 매출 증가율 2.6%로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고물가에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주가가 9.4% 급락했습니다.
■ (경제)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12.7% 폭등했습니다. 100조 원대 주주환원 기대가 번진 삼성전자도 동반 상승하며 코스피가 5.8% 오른 6,852로 마감했습니다.
■ (사회)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나 용산공원 주택 공급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오 시장은 공원 본체 개발에 반대하며 주변 국유지 활용을 절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 (사회)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무더기로 발사했습니다. 안규백 국방장관이 600㎜ 방사포로 추정된다고 밝혔고, 청와대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 (사회) 경남 거제와 통영에서 침수 피해 복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하 4층까지 잠긴 상가 주차장에서 배수와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이 780명에 달해 일상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 (사회) 제주에서 실종된 37살 장미란 씨 사건을 맡은 경찰관이 통화로 확인했다며 종결 처리했지만, 실제 통화 기록은 없었습니다. 성인은 가출인으로 분류돼 담당자 보고만으로 종결이 가능한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 (사회) 검찰 개혁론자로 꼽히는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에 특례 임용을 신청했습니다. 현직 검사의 중수청 지원이 확인된 첫 사례로, 검사장급인 임 지검장은 1급 수사관으로 임용됩니다.
■ (사회) 정부가 성 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사이트의 광고 수익을 전면 차단하고 사이트 개설만으로도 처벌하도록 법 개정에 나섭니다. 불법 사이트가 6천7백여 개, 한국인 관련 영상이 2백만 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면서 돈줄 차단이 급선무라고 본 겁니다.
■ (사회)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관리사무소 경리 등 8명이 관리비 약 440억 원을 횡령했다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이 여러 차례 빠져나갔다는 주장이어서 경찰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사회) 준공 1년 6개월 만에 외벽 테라스가 무너진 인천 송도 아파트 사고를 규명할 조사위원회가 국토부와 인천시 공동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문가 10명이 3개월간 설계와 시공, 감리 전반의 적정성을 살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합니다.
■ (사회) 서울시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해 온 무더위 안전숙소가 이용 실적이 저조해 6년간 배정된 예산 43억 원 가운데 30억 원이 반납됐습니다. 홍보 부족에 고령층이 이동하기 어려운 위치까지 겹쳐 정작 필요한 사람들이 쓰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국제) 연평균 강수량이 2.5mm인 칠레 북부 사막도시 토코피야에 6년 치 비가 몇 시간 만에 쏟아져 산사태로 1명이 숨졌습니다. 칠레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엘니뇨를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 (국제) 미국 정부 부채가 사상 처음 40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19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재무부가 국채 환매를 두 배 이상 늘렸지만 한시적 조치여서 우리 금융시장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날씨)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50㎜의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폭염특보 속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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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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