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6월 10일(수)
■ (톱뉴스)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투표소가 전국 91곳으로 늘었고, 최소 2곳은 내부 지침인 선거인 수의 50%보다도 적은 투표용지만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관위의 선거 관리 부실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선관위의 책임론과 후폭풍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 (정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할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출범해 원인 규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수사팀은 선관위 간부들의 직무유기 의혹과 함께 투표용지 부족이 단순 실수인지,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 공항 환송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불참하면서 차기 당권을 둘러싼 갈등설이 불거졌습니다. 지방선거 결과 평가가 친명·친청계로 엇갈리는 가운데,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명청 대전이 본격화하는 분위기입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순방 첫 일정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교민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교민들을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관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위상을 높이는 것이 교민 사회에 대한 가장 큰 지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벨기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 확대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정치)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후보들이 선거 패배의 책임이 지도부에 있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소장파와 중진까지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압박했지만, 장 대표는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이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선거에는 김도읍, 정점식, 성일종 의원이 출마해 지방선거 결과 평가와 당 혁신 방안을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새 원내대표는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 수습과 향후 대여 전략을 이끌 핵심 인물이 될 전망입니다.
■ (정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박 2일 방북 일정을 마치며 북중 정상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격상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경제·무역 등 교류가 본격화되면 대북 제재가 더욱 무색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경제) 코스피가 하루 만에 8.18% 급등하며 8천 선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한국형 공포지수가 역대 최고로 치솟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 (경제) 뉴욕증시가 AI 관련 기술주의 극심한 변동성 속에 출렁이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 가까이 내리면서 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경제) 정부가 기업의 '영업이익 n% 성과급'에 대해 주주총회 결의를 거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주주 승인 없는 사전 이익 배분이 주주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최소한의 방어벽을 세우겠다는 취지입니다.
■ (경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월세로 몰리지만 월세 매물마저 부족해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실거주와 반전세 전환이 겹치며 전월세 동반 공급 부족이 임차인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 (경제) 수도권 레미콘 운송노조가 운송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사가 인상 폭을 두고 맞서 파업이 길어지면 수도권 건설 현장과 반도체 공장 건설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 (경제) 29세 이하 청년 고용률이 24개월 연속 하락하며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길게 떨어졌습니다. 안정적인 상용직 일자리가 20대에서 16만 명 넘게 줄어 소득으로 자산 격차를 줄일 기회마저 좁아지고 있습니다.
■ (경제) 쿠팡이 일회성 할인 가격을 유료 회원이면 늘 받는 혜택처럼 광고해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5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소비자를 기만한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가입 유도에 악용됐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 (사회) 경기 안산의 한 중학교에서 2학년 남학생이 같은 반 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다쳤습니다. 가해 학생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어서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 (사회) 다음 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 기준인 소득 상한액이 월 637만 원에서 659만 원으로 올라 고소득 가입자의 부담이 늘어납니다. 소득 상위 가입자의 보험료가 월 최대 2만 원가량 오르지만, 전체 가입자의 86%는 이번 조정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사회)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초등학생이 무면허·음주 상태 오토바이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가해자는 면허도 없는 미성년자였고, 스쿨존 안전이 또다시 위협받으며 경찰이 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사회)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발코니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40대 작업자 2명이 추락해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발코니 창틀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사회)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를 쓴 사람이 300만 명을 넘었지만 실제 연명의료 없이 숨진 노인은 16.7%에 그쳤습니다. 환자의 거부 의사를 보호자가 모르거나 의향서가 구체적이지 않아 본인 뜻과 무관한 연명의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사회) 두 달 전 강원도 소양호에서 붕어 수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원인이 수중 산소 부족으로 밝혀졌습니다. 상류 밭에서 흘러든 유기물과 고온·가뭄이 겹친 결과로, 유기물 유입을 막지 못하면 집단 폐사가 재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정부가 다음 달부터 생리대가 필요한 국민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지급기를 전국 12개 기초지자체에 설치합니다. 가격 부담 없이 생리용품에 접근하도록 돕는 시범 사업으로, 결과를 보고 내년 전국 확대를 검토합니다.
■ (국제) 이스라엘이 이란과의 교전 중단 하루 만에 레바논 남부를 대대적으로 공습해 최소 8명이 숨졌습니다. 이란은 이번 공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고, 군사 대응에도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휴전 이후에도 레바논을 둘러싼 무력 충돌이 이어지며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날씨) 오늘 저녁까지 경기북부와 강원도 일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성공한 전사란 평범한 사람인데, 레이저 같은 집중력을 가진 사람이다. -이소룡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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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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