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4월 9일(목)
■ (톱뉴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2주간 휴전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중동 전쟁이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스라엘도 동의했지만 우라늄 농축과 제재 해제 같은 핵심 쟁점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확전은 일단 피했지만 실제 종전까지 이어질지는 앞으로 2주 협상에 달려 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운송·물류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을 수 있다며 추가 대책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 (정치) 민주당 지도부의 ‘이재명 대통령 과거 사진 사용 금지’ 지침을 두고 당·청 갈등이 불거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해당 공문과 이를 청와대 요청으로 돌린 해명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정치적 악용이라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명계 견제 논란까지 겹치며 여권 내부 긴장도 커질 전망입니다.
■ (정치) 민주당이 이원택 의원의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하루 만에 무혐의 판단을 내렸지만 전북지사 경선은 오히려 더 혼란에 빠졌습니다. 당 지도부 안에서도 부실 감찰 논란과 경선 연기 요구가 맞부딪혔고, 경쟁 후보도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관영 지사 제명에 이어 또다시 잡음이 이어지며 전북 경선의 후폭풍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 갈등이 이어지며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위원장이 당 지도부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주 의원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고, 이 전 위원장은 무소속 출마 뒤 단일화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공천 내홍이 계속되면서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선거 구도는 당분간 불확실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정치) 검찰이 대장동 개발업자 남욱 변호사를 2박 3일간 검찰청 지하 구치감에 머물게 하며 조사를 진행한 사실이 법무부 자료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당시 검찰은 남 변호사에게 '배를 갈라 장기를 다 꺼낼 수도 있다'는 취지의 압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치) 국방장관이 장기적으로 최전방 경계 병력을 현재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공지능 과학화 경계 시스템을 구축해 병력을 후방으로 재배치할 계획입니다.
■ (정치) 북한이 강원도 원산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했습니다. 이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긴급회의를 열고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도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경제)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소식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85%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 (경제)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던 국내 정유사 유조선 7척이 이동을 준비 중입니다. 현지 선원들은 휴전 소식에 안도감을 표했지만, 통행료 징수 문제로 즉시 출항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경제) 비거주 1주택자 규제 강화 움직임에 집주인들이 실거주를 선택하면서 임대차 시장에 연쇄 퇴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유세 개편과 전세대출 규제 확대 가능성이 겹치며 전세 세입자들의 주거 불안도 커지는 모습입니다. 다만 직장 이동이나 자녀 교육처럼 불가피한 비거주는 예외가 될 가능성이 있어 세부 기준이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경제)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1천5백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체 적립금의 3분의 2가량이 투자 수익으로, 특히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 (사회)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가 시공업체에 직접 공사를 제안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김 여사가 명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사회) 전국 공영주차장 3만여 곳에서 차량 5부제가 시작되며 시행 첫날부터 혼란이 잇따랐습니다. 시민들은 현장에서야 규제를 알거나 예외 적용 여부를 직접 설명해야 했고, 지방에선 대중교통 대안 부족으로 불편이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준비 부족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분간 현장 혼선과 시민 불편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 (사회) 장기기증으로 네 명을 살린 영화감독이 집단 폭행으로 숨졌으나, 경찰이 가해자 진술만 듣고 초동 수사에 부실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전담팀을 꾸려 재수사에 나섰으며, 경찰은 수사팀에 대한 감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사회) 남양주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김훈에게 공범이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훈은 피해자 차량에 부착된 위치 추적 장치를 지인을 통해 설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 (사회) 20대 남성이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6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했다가 자수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면허 취소 상태에서 운전했으며, 피해자는 노인보호구역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 (사회)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가 도심과 초등학교 인근에서 포착되며 시민 불안이 커졌습니다. 당국은 하굣길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에 인력을 배치하고 야간 수색을 이어갔습니다. 늑대가 산자락을 따라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속한 포획과 재발 방지 대책이 요구됩니다.
■ (국제) 이란 국민들이 발전소와 교량 등 국가 주요 시설 앞에 인간 사슬을 형성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적 협박에 맞섰습니다. 이란 당국은 미국의 전쟁 범죄를 세계에 알리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 (국제) 이란과 걸프 국가 간 40일간의 전쟁으로 3천 7백여 명이 사망하고, 미국은 전쟁 비용으로만 65조 원을 지출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쟁 피해는 당사국뿐 아니라 EU까지 확대되었으며, 이란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며 민간인 피해가 커졌습니다.
■ (날씨) 오늘과 내일 전국에 비바람이 이어지며 남해안과 제주에는 봄 호우가 예상됩니다. 제주 산지와 남해안은 많은 비와 강풍이 집중돼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는 내일 낮 대부분 그친 뒤 기온이 다시 오르며 날이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오늘의 명언]
당신이 있는 곳에서 시작하라. 당신이 가진 것을 사용하라.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아서 애쉬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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