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4월 10일(금)
■ (톱뉴스)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시작되자마자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대규모 공습해 중동 긴장이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는 휴전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이란과 헤즈볼라는 휴전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불안한 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전선이 다시 확산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 부산시장 후보로 전재수 의원을 확정했습니다. 정 후보는 행정 경험을, 전 후보는 부산 현안 해결과 정권 성공 지원을 앞세워 본선에 나서게 됐습니다. 민주당이 서울과 부산 핵심 승부처 후보를 확정하면서 지방선거 대진표도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공천을 둘러싸고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지사 후보 추가 모집에 대한 반발과 경쟁 후보에 대한 공개 저격 발언이 최고위원회의에서 나왔습니다. 장동혁 대표를 향해 '세월호 선장'에 비유하는 비판까지 나오는 등 당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 상황을 엄중하게 평가하며 에너지 수급 안정과 에너지 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휴전 기간을 에너지 물량 확보의 골든 타임으로 삼고, 원전 최대 가동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방안을 논의했으며 억류 선박 귀환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습니다.
■ (정치)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 현장을 검증하며 검찰의 진술 회유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결제·출입 기록을 근거로 정황이 입증된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시간상 실제로 이뤄지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현장 검증 이후 청문회까지 이어지면서 검찰 수사 과정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도 더 커질 전망입니다.
■ (정치) 북한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EMP탄과 집속탄두를 탑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시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미사일에 자탄이 담긴 집속탄두를 탑재해 표적을 맞추는 시험까지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정부가 3차 석유 최고 가격을 2차 때와 동일하게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으로 동결했습니다. 국제 경유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생계형 수요를 고려해 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경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이 급히 움직였습니다. 정부는 남은 한 달 동안 매물 추가 확보를 위해 양도세 중과 적용 기준을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경제)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미국과 이란의 휴전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하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발표가 상승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 (경제) 핀란드가 한국산 K9 자주포 112문을 추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9천4백억 원 규모의 추가 계약으로, 북유럽의 가혹한 지형에서 K9 자주포의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 (경제) 60세 이상 자가 보유 가구의 21.6%가 주택에 자산이 묶여 있고 금융자산이 부족한 시니어 하우스푸어에 해당했습니다. 이들은 집값은 올랐지만 실제 생활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경제) 한국은행이 오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시장에선 이번에도 동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중동 사태에 따른 물가 불안과 환율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섣부른 금리 조정은 부담이 크다는 판단입니다. 기준금리가 7회 연속 동결될 경우 경기와 물가 사이에서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사회) 제주에 200mm가 넘는 폭우와 태풍급 강풍이 불면서 한라산 등반로 입구에 관광객 6명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제주공항에서는 200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돼 많은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사회) 대전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사흘째 포획되지 않아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늑대의 귀소 본능을 고려해 인간 띠와 포획 틀, 하울링 소리로 유인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택가 출몰 가능성도 있는 만큼 비가 그친 뒤 드론 등을 동원한 수색이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
■ (사회) 해경이 봄철 꽃게잡이 시기 외국 불법 조업 단속을 위한 특별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훈련에는 불법 어선의 저항에 대비해 철문 절단 등 진압 훈련이 포함됐습니다. 해경은 올해부터 나포된 불법 어선의 석방 담보금 상한을 2억 원으로 높이고 집중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 (사회) 경기도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당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교사 단체들은 공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 (사회) 법원이 김건희 여사 일가가 운영한 요양원의 14억 원대 부당급여 환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직원 근무시간을 부풀려 장기요양급여를 청구한 행위가 부정한 방법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요양원 측의 반발에도 환수 조치가 정당하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관련 논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 (사회) 시민단체들이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에 반대하며 아동권리 보장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형사처벌 강화보다 사회안전망 확충과 소년원 예산 증액이 범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사회) 제주에서 치료와 간병, 돌봄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의료·요양 복합 시스템이 시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요양병원에서 일반 병원으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줄여주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100명 정원 요양원의 대기자가 80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연간 50억 원에 이르는 제주의료원의 적자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 (국제) 미국과 이란이 오는 11일 파키스탄에서 첫 종전 협상을 진행합니다. 협상의 최대 쟁점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확보 문제로, 미국은 군사 작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압박하고 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권한을 인정하고 미국이 합작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항행의 자유 원칙을 버리고 이란과 수익을 나누려는 의도로 해석되며 공화당에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의 ‘문명 파괴’ 발언 후 미국 정치권에서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군사행동과 발언을 문제 삼아 탄핵과 수정헌법 25조 발동을 주장했고, 일부 보수 진영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다만 실제 해임 가능성은 낮지만 전쟁 대응을 둘러싼 미국 내 정치적 균열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 (국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를 하루 15척 이하로 제한하며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휴전 이후 해협은 다시 열렸지만 기존보다 훨씬 엄격한 항로와 감시 체계가 적용돼 긴장은 여전합니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도 해협 관리 강화를 예고해 에너지 수송 불안이 쉽게 해소되진 않을 전망입니다.
■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차차 그치겠으나, 일부 내륙에서는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강풍과 함께 시간당 강한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위대한 일을 하려면, 당신은 그것을 사랑해야 한다. -스티브 잡스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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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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