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9월 27일(일)
■ (톱뉴스) 지뢰 추정 폭발로 장병 3명이 중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합참과 유엔군사령부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늑장 대응으로 북한 소행을 은폐하려 한다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이를 음모론이라며 맞섰습니다.
■ (정치) 멕시코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CEPA 논의의 조속한 재개를 요청했습니다. 관세 장벽을 애로사항으로 꼽는 우리 기업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정치) 일본 경비함이 독도 해역을 조사하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에 접근해 경고 방송을 반복하는 등 지난 5년간 우리 정부 해양 조사 두 번에 한 번꼴로 방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외교부가 올해만 네 차례 일본 측을 초치했지만, 일본은 사전 동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 (정치)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에 탑재될 전투 체계 실물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7천 톤급 6척을 대부분 국내 기술로 건조해 미국 이지스 구축함에 맞먹는 성능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함정 수출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정치) 우크라이나가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과 관련해 송환 사실을 비공개하기로 약속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 합의 위반이라며 유감을 표한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 (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 공급 부족의 원인으로 윤석열 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 시절 인허가 감소를 지목했지만, 올해 1~7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14만2328가구로 16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공급 선행 지표가 낮아 공급 병목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경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9주 연속 하락해 9월 넷째 주 휘발유 평균가가 리터당 1천858원을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이전 수준으로 유지하고 추석 연휴에 고속도로 주유소가 100원 할인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경제) 생활권에 은행이 없거나 한 곳뿐인 지역에 사는 국민이 506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은행이 아예 없는 면 지역은 가장 가까운 점포까지 평균 18km나 떨어져 있어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이 취약합니다.
■ (경제)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KTX·SRT 승차권을 대량 선점해 1년 7개월간 4천 장을 중고거래 플랫폼에 되판 암표상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청이 온라인 예매 허점을 노린 암표 거래 단속을 강화하고, 코레일도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판매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 (사회) 병가와 출장을 허위로 올리고 일본 여행을 다녀온 전 선거관리위원회 서기관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사무국장이 자신의 휴가를 스스로 결재할 수 있는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급여와 출장비 2200여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사회) 명절에 연락을 잘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모가 두 아들에게만 15억 원대 재산을 증여했지만, 법원이 딸들에게도 일부를 나눠주라고 판결했습니다. 부양 기여를 인정해도 부동산 가액이 지나치게 커 유류분 제도가 형해화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 (사회) 다음 달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에서 실제 수사를 맡을 평검사가 40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용 예정 검사 80명의 절반이 부장검사 이상 간부여서 수사 인력 부족 우려가 나옵니다.
■ (사회)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 식음료 매장이 매출의 평균 31.9%를 임대료로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사와 운영업체를 거치는 고비용 구조 탓에 음식값이 올라 부담이 이용객에게 전가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 총격으로 가족을 잃은 응우옌 티 탄 씨가 2020년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1, 2심 모두 배상 책임이 인정됐습니다. 정부가 거듭 불복해 사건이 대법원에 1년 반째 머물면서 응우옌 씨가 바라는 인정과 사과도 미뤄지고 있습니다.
■ (사회) 최근 5년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사고 108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92명이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휴게소 3분의 2가 한국도로공사의 안전시설 표준 모델을 갖추지 않아 관리 부실이 드러났습니다.
■ (사회) 올해 국회의원 1인당 추석 명절휴가비가 440만원으로 책정돼, 임금근로자 평균 월소득보다 65만원가량 많았습니다. 반면 추석 상여금을 주겠다는 중소기업은 45%에 그친 것으로 조사돼 격차가 뚜렷합니다.
■ (사회) 나흘 연휴 셋째 날 저녁 경부선과 서해안선 서울 방향에 차량이 몰려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부산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49만 대가 서울 방향으로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제) 백악관이 미중 정상회담 합의문을 공개하며 인공지능 사고 소통을 위한 대화 채널 구축과 이란 핵무기 보유 반대를 담았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기존에 밝혀온 입장이어서 새로운 내용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해 이란이 제안한 '7일 계획'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미 중간선거 이후 이란 폭격 재개 가능성도 열어 놓은 것으로 알려져 중동 긴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국제)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실업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0-5로 완패했습니다. 대표팀이 안타 3개를 모두 병살타로 그르치며 이번 대회 첫 패배를 당해 결승 진출에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 (국제)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전반에만 16득점을 올린 이해란의 활약으로 아시아 정상에 복귀하며 남녀 동반 우승도 완성했습니다.
■ (날씨)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와 경북남부동해안에는 약한 비가 내립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13~20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까지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당신이 믿는다면, 당신은 이미 절반을 온 것이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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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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