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2월 24일(화)
■ (사회) 어제 오후 경남 밀양 삼랑진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사이 확산하며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현재 산불 영향구역은 124ha에 달하며, 인근 요양병원 환자와 주민 등 2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 31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번 산불은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튀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과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정치) 6·3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내란 세력 심판의 장으로 규정하고 서울시장 예비후보 면접 등 공천 절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내부에서는 정청래 대표에 대한 지지층의 항의와 계파 갈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공천 과정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정치) 주한미군 전투기의 서해상 단독 훈련 중 중국 전투기와 대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주한미군 사령관이 사과하고 훈련을 조기 중단했습니다. 정부는 안전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정치) 한미연합훈련이 북한, 미군 태세 전환, 한미 간 이견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훈련 축소 논의와 미군의 부정적 입장이 충돌하며 세부 조율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 (경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 2라운드에 대비해 정부, 여당, 경제계가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무역법 301조, 232조를 활용한 보복 관세 가능성에 주목하며 불확실성 속에서 정보 공유를 강조했습니다.
■ (경제) 국회 재경위원회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미국의 기습적인 관세 인상에 대한 긴급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기존 합의 사항인 '대미투자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고 차선책이 부재하다며 질타했습니다.
■ (경제) 코스피가 장중 5,93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외국인의 1조 원대 매도세에 5,846으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9만 원과 98만 원대에 진입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상승 폭은 제한됐으며 환율은 1,440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 (경제) 트럼프 대통령의 15% 기습 관세 인상과 AI가 초래할 실업 및 금융 위기 우려가 겹치며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66%, 나스닥은 1.13% 하락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올해 내내 증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경제) 현대차그룹이 로봇, 자율주행 AI 개발을 위해 새만금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5년간 7~8조 원을 투자하며, 재생 에너지 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선택했습니다. 정부의 지방 투자 요청에 화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 메리츠화재 전현직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수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추가 혐의자를 포착하고 5년간의 자사주 매입 과정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사회) 서울고등법원이 법관 정기 인사 이후 내란전담재판부 2곳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12·3 내란 관련 항소심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사건과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 종사 사건이 우선 배당되었으며, 무기징역이 선고된 내란 수괴 혐의의 2심 역시 항소 기한(26일) 내 서류가 접수되는 대로 곧바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 (사회) 경찰이 다음 달 광화문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 티켓 예매를 노린 사기 범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대리 예매를 빙자한 금전 요구, 개인 정보 탈취 시도에 대해 경고하며 암표 거래 단속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 (사회) 주말 사이 전국에서 20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기록적인 겨울 가뭄으로 인해 산림이 건조해진 탓입니다. 강풍까지 더해져 확산 우려가 컸지만, 오늘 비와 눈이 예보되 있어 확산세가 꺾일 전망입니다.
■ (사회) 5060 남성의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사회) 우리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에 약 1,600억 원을 배상하라는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에 불복해 제기한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영국 고등법원은 "국민연금공단은 정부와 별개의 법인격을 가진 기관으로, 이들의 의결권 행사를 국가의 조치로 볼 수 없다"는 우리 정부의 핵심 논리를 받아들였습니다. 이로써 인용률이 3%에 불과한 바늘구멍을 뚫고 막대한 국고 유출을 막아내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 (문화) BTS 완전체 공연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되었습니다. 10만 명 이상이 대기했으며 암표 거래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경찰은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 (문화)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이 주최하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가 출연진들의 잇따른 불참 선언으로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태진아, 뱅크, 이재용 아나운서 등은 행사 측이 정치적 성격을 숨기고 섭외했다며 강력히 반발했고, 특히 태진아 측은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국제) 트럼프 행정부가 대법원의 판결을 우회하기 위해 무역법 122조(15% 관세)에 이어, 보복 관세의 상징인 무역법 301조(슈퍼 301조)와 무역확장법 232조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301조는 기간과 세율 제한 없이 보복 관세를 매길 수 있어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조사 대상에 포함될 위기에 처했으며, 안보를 명분으로 한 232조는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우리 주력 산업을 직접 겨냥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됩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의 별장인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 총기와 연료통을 소지하고 무단 침입한 20대 남성이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되었습니다. 용의자는 21세 오스틴 터커 마틴으로 밝혀졌으며, 사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 머물고 있어 신변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 (국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4주년을 맞아 러시아가 오데사 등 주요 거점에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양측 사상자가 180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 4차 종전 협상이 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영토 소유권 분쟁과 헝가리의 반대에 따른 EU의 지원금 동결로 협상 돌파구 마련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날씨) 오늘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경상 서부 내륙에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건조특보는 해소될 전망이며, 빙판길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지식에 대한 투자는 최고의 이자를 지불한다. -벤자민 프랭클린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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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5,8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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