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8월 2일(일)
■ (톱뉴스) 검사의 수사권을 사실상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여야 대치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 성과라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은 사법체계를 무너뜨린 폭거라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습니다.
■ (정치)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이 56.3%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시장 변동성의 원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1년 넘게 공석이던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전격 추천했습니다. 최근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부동산 정책 논란이 이어지자,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정치)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과 전우애가 있지만 영원히 함께 갈 수는 없으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관계 유지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치)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당권 중심의 공천 제도가 '좀비정치'를 낳고 있다며 양당을 비판했습니다. 의원들이 공천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민심과 다른 결정을 내린다며,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정치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첫 경선지인 충청권에서 김민석 후보가 박빙의 차이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후보들은 과거 선거 패배 책임과 탈당 전력 등을 놓고 서로를 공격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 (경제) 20년 계약 만료를 앞둔 장기전세주택 입주민들이 퇴거 위기에 놓여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시세가 20억 원대로 급등해 보증금만으로는 이주가 불가능해지자 계약 연장과 분양 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주택을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할 계획이어서 다른 계층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됩니다.
■ (경제) 증권사들이 증시 급락 이후 코스피와 주요 반도체 종목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낮추면서 ‘뒷북 전망’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 악화와 중국 기업의 추격을 이유로 들었지만, 투자자들은 주가 하락 이후에야 전망을 수정하는 관행이 투자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경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투자 시 현금 3000만 원 예탁금 요건이 시행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개인만 규제 대상에 포함되고 외국인과 기관은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규제를 피해 다른 고위험 상품으로 이동하며 오히려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경제) 40년간 모은 전 재산을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해 22억 원 넘게 잃었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글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원금 손실 위험이 큰 고위험 상품 투자의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경제) 달러·원 환율이 한 달 만에 1,560원대에서 1,400원대 초반까지 급락하며 단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해외투자 확대와 달러 수요 증가 등 구조적 요인으로 장기적으로는 1,400~1,600원 수준의 고환율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 (사회) 대통령실 관저 이전 의혹을 수사하는 종합특검팀이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윤 의원은 김건희 씨와 친분 있는 업체가 공사를 맡도록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지만, 자신과는 관련 없는 일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 (사회) 지난 2025년 대선과 2024년 총선에서 투표자 수 보고 오류를 뒤늦게 수정한 사례가 각각 81건과 6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표자 수를 수백 명씩 잘못 입력하거나 특정 지역 투표수를 누락하는 등 선거 관리 부실 문제가 드러나면서 시스템 신뢰성 논란이 제기됩니다.
■ (사회) '장윤기 사건'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전직 형사과장의 구속영장이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과장을 윗선 수사의 연결 고리로 보고 신병 확보에 주력해 왔습니다. 영장이 재차 기각되면서 경찰 지휘부를 향한 수사 확대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 (사회) 우리말에 더 자연스러운 '한국형 AI'를 개발하기 위한 국가대표 선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기존 외국어 기반 생성형 AI가 가진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취지입니다.
■ (사회) 서울 한강 수영장이 저렴한 입장료와 야간 운영으로 ‘가성비 워터밤’으로 인기를 끌며 한 달여 만에 이용객 26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용객 급증과 함께 성추행·불법 촬영·음주·흡연·쓰레기 무단투기 등 각종 민폐와 범죄가 잇따르면서 안전 관리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순찰을 강화하고 CCTV 136대를 활용해 불법 촬영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입니다.
■ (사회) 개 식용 금지 조치의 영향으로 염소고기 수요가 급증하자 일부 도축장에서 불법 도축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도축 절차를 어기고 냉각 과정 없이 고기를 유통시켜 식중독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난동범 제압 현장에서 여경이 지켜보기만 했다는 비판이 나왔지만, 해당 여경은 최초 출동해 제지하다 폭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고도 현장에서 차량 통제 등 다른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사회) 제주 바다에서 폐어구에 목이 감겨 죽은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또 발견됐습니다. 최근 한 달간 폐어구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바다거북만 10마리에 이르는 등 해양 쓰레기로 인한 생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국제) 일본 구마모토 강진 사망자가 36명으로 늘었습니다. 폭발 사고가 일어난 곳과 다른 이온몰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진과 무더위 속에 수돗물 공급까지 끊기면서 주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 (국제) 미국이 이란의 정유 시설과 발전소 등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습 계획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시설에 대한 보복을 예고하면서 전면전으로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날씨)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일부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의 명언]
성공의 크기는 당신의 욕망의 크기, 꿈의 크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실망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로버트 기요사키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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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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