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11월 3일(화)
■ (톱뉴스) 미국 중간선거가 한국 시각 오늘 밤 시작되는 가운데 공화당과 민주당이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참여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유권자 성향이 엇갈려 결과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정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이 한 악성코드 검사 사이트에 올라와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여권번호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됐습니다. 다섯 달째 유료 회원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상태였지만 청와대는 이를 알지 못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821조 원 규모의 역대 최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당부하며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초과 세수가 있는데도 국채를 발행한다며 반대해 시한 내 처리가 쉽지 않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잘 계시냐며 안부를 물었고, 조 대법원장은 말 없이 미소만 보였습니다. 두 사람이 마주한 건 대법관 재제청 거부 뒤 처음으로, 국민의힘은 사법부를 흔들며 건넨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 (정치) 교도소·구치소 수용자 7만 3천여 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용자를 지급 대상에서 빼는 규정이 없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제도 취지에 맞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김민석 대표의 취임 100일이 성과와 지지율로 판가름 나는 시점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자신이 대표 시절 제안했다 무산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도 내년 1월까지 마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 (정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연금 보유 상장사 287곳의 주식 평가액이 182조 원 줄었다며 국내 주식 리밸런싱 유예 결정을 검증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정부·여당이 회의록 제출을 미루는 이유를 따져 물었습니다.
■ (정치) 군의 드론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부 직할 국방드론본부가 창설됐습니다. 기존 드론작전사령부의 작전권은 각 군으로 넘기고 전력 확보와 정책 기능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인원은 280명에서 100명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 (정치)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 1만8천270개를 포함해 63억 달러를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탈취된 비트코인 가치만 북한의 연간 수출액 3배에 달하며, 단일 해킹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 (경제) 코스피가 어제 미국 반도체주 급락 충격을 딛고 2.24% 오른 5,859.08에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1조2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고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재개된 데다, 앞선 급락 과정에서 미국발 악재가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경제) 뉴욕증시가 미국 중간선거와 주요 기술주 실적을 앞둔 경계감 속에 혼조세로 마감해 나스닥은 1.07%, S&P500은 0.51% 하락했습니다. 이란과 미국의 협상 기대에도 반도체주 약세가 이어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37% 떨어졌고, AMD·인텔·마이크론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 (경제) 정부가 주식 매도 대금을 받는 결제주기를 거래 뒤 하루로 줄이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다만 금융기관 600여 곳의 전산 개편과 외국인 투자자 환전 문제 탓에 시행 목표는 2028년으로 미뤄졌습니다.
■ (경제)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라인이 신형 모델 시험 생산을 막으려는 노조에 의해 멈춰 섰습니다. 쟁점은 신차 라인 인력 감축으로, 13개월 연속 판매 감소에 시달리는 현대차에 악재가 겹쳤습니다.
■ (사회) 국민연금 수급자가 806만여 명으로 800만 명을 넘어서며 11년 만에 두 배로 늘었습니다. 다만 수급자 10명 중 7명 가까이는 월 60만 원도 받지 못해 노후소득 보장 수준이 낮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이재명 대통령이 다문화 가정 우대 제도 개편 검토를 언급한 뒤 서울시가 20여 개 다문화 지원 사업 전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주민 단체들은 우대 축소가 차별과 배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규탄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 (사회) 휴일 동안 전국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로 세 명이 숨졌습니다. 2차 사고 치사율은 48%로 일반 사고보다 5.7배 높은 만큼, 사고 직후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회) 검찰청 폐지 한 달이 지났지만 중대범죄수사청 청사는 절반이 공사 중이고, 구속 피의자는 마약·보이스피싱 관련 5명에 그쳤습니다. 중수청과 경찰이 대규모 금융권 해킹 수사를 서로 미루면서 수사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1973년 서해 연평도 근해에서 조업 중 실종된 대영호 선원 조민철·김양훈·김동호 씨를 정부가 전후 납북자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조업 기록이 없어 집계에서 빠져 있다 53년 만에 인정되면서, 미귀환 전후 납북자는 519명으로 늘었습니다.
■ (사회) 더불어민주당 한강버스 비리 진상조사단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오 시장이 서울시의회에서 공익감사 청구 각하 사유를 사실과 다르게 설명했다는 것이 고발 이유입니다.
■ (사회) 안민석 경기도 교육감이 경기도의 재정난에도 학생 교복비와 급식 예산 집행을 중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교육감은 도가 내년도 예산안에 교복비 도비 260억 원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보고, 추미애 지사를 직접 만나 결단을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사회) 서울 도심 마라톤 대회로 시내버스 190개 노선이 우회하는 등 교통 통제가 잇따르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대회 코스와 일정을 원점에서 다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중앙정부 후원 대회가 급증해 대규모 통제가 올해 30차례를 넘었다며, 대회 허가와 도로 통제 권한이 없는 시의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 (국제) 미국 중간선거 사전투표 참여자가 5,400만 명을 넘어 중간선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 경합주 막판 표심 결집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 (국제) 미국 플로리다주 주택가에 제트기가 추락해 탑승자 9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사고기는 1분 만에 8km나 급강하하며 조난 신호를 보냈고, 당시 뇌우 경보가 내려져 있어 항공 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날씨)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0도까지 떨어져 출근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오늘 누군가의 짐을 덜어준 사람은 쓸모없이 산 것이 아니다. -찰스 디킨스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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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5,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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