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6월 19일(금)
■ (톱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 9천 선을 돌파하며 올해 들어 두 배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이 상승을 이끌었지만, 두 종목 비중이 시총의 54%를 넘어설 만큼 쏠림이 심해 증시 기초체력에는 불안 요소로 꼽힙니다.
■ (정치) 한 고등학생이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여교사의 텀블러와 의자에 체액·소변을 남기고 달아났습니다. 가해 학생에게 건조물 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만 적용되면서, 입법 미비로 성범죄 처벌이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정치) 취임 2주년을 맞아 8박 10일 유럽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EU 철강 무관세 쿼터 확보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등 경제·방산 성과를 거두며 외교 외연을 유럽으로 넓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경제) 미국 정부가 AI 모델 미토스에 수출 통제를 내린 가운데, 개발사 앤트로픽이 한국에 사무소를 열고 통제가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정부와의 협약식 규모가 축소되면서 보안 주권 확보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경제)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 체결로 에너지 수급 우려가 줄어든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애플과 인텔의 칩 협력 소식에 인텔이 10% 넘게 뛰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9% 올랐습니다.
■ (경제)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각각 12.9%, 10.5% 올라 일제히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를 받을 수 있는 15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에 실수요 매수세가 몰리며 시장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 (경제) 삼성전자 DX부문 직원들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소수 노동자 보호를 요구하는 민원 릴레이에 나섰습니다. 임금 협상에서 DX부문이 소외되고 반도체 후배가 선배에게 퇴사를 종용하는 등 사업부 간 보상 격차로 내부 갈등이 커졌다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 (경제) 실업급여 수급자 3명 중 2명이 재취업 대신 정해진 급여 기간을 끝까지 채워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만기 소진율이 미국의 1.6배에 달하는데, 평균임금 대비 구직급여 하한액 비율이 OECD 최고여서 일하기보다 실업급여가 유리한 구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경제)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입점업체에 경쟁 플랫폼과 음식값을 똑같이 맞추라고 요구한 '최혜 대우' 의혹으로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두 업체가 자진 시정안을 냈지만, 공정위는 소비자와 입점업체 피해 구제가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고 제재 심의를 예고했습니다.
■ (사회) 경찰이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허위 페이스북 글을 쓴 혐의로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접견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단체 고발로 특검에서 인계된 사건으로, 윤 전 대통령 측은 대면조사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사회)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역 인근 거리에서 도시가스가 유출돼 주민 약 130명이 대피하고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마치고 통제를 해제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유출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 (사회)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에 의료인이 잇따라 연루되자 정부가 처벌 강화에 나섰습니다. 중대 위법 의료인에게 징벌적 과징금을 물리고 명단을 공개하며, 단속을 위해 위장 수사 도입도 추진합니다.
■ (사회)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청년층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을 두고 대한의사협회가 비판에 나섰습니다. 의협은 건강보험 재정을 중증환자 치료와 필수의료처럼 생명과 직결된 과제에 먼저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사회) 서울시가 70살 이상 노인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무임승차를 추진하면서 근거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도입 첫해에만 천억 원 넘게 들고 5년간 5천7백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돼, 비용 부담을 어떻게 감당할지가 관건입니다.
■ (사회) 인천 재활용품 처리시설에서 발견된 사람 다리가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80대 여성 환자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괴사한 다리를 절단해 의료폐기물로 버렸지만 청소 직원이 깁스 용품으로 오인해 잘못 배출한 것으로, 경찰이 폐기물 관리와 의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사회) 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개혁신당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가 음료수병 투척 사건 직전 가해자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가해자가 평소 친분 있던 헬스 트레이너로 확인되면서, 경찰은 두 사람이 테러를 사전 공모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 (사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30대 추정 남성이 흉기로 자해한 뒤 경찰과 대치하다 제압됐습니다.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며, 경찰이 범행 의도와 약물·정신 이상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사회) 아르바이트를 하던 주점 사장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고소한 대학생이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하자 이의신청서를 남기고 숨졌습니다. 유족은 만취 상태인 피해자를 단 한 차례만 조사하고 CCTV 일부만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경찰의 부실 수사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 (사회) 동영상 서비스 티빙에서 가입자와 탈퇴 회원 등 약 1,9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명의도용에 악용될 수 있는 고유 식별번호 CI까지 빠져나갔습니다. 2차 피해 우려에 손해배상 소송 참여자가 일주일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고, 정부도 중대 침해 사고로 보고 합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 (국제)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 서명식을 건너뛰고 스위스에서 60일간의 후속 협상에 들어갑니다. 양측이 합의 문구를 놓고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어 첫 만남부터 팽팽한 기싸움이 예상됩니다.
■ (국제) 중국 외교부가 미국이 한국·일본과 잇따라 확장억제 협의를 연 데 대해 핵 확산과 분쟁 위험을 키운다며 반발했습니다. 린젠 대변인은 한국을 향해 신중히 행동하라고 경고하고, 미국에는 핵 공유와 확장억제 협정을 폐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국제)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홍명보 감독이 2002년 4강 신화를 넘어서겠다는 각오를 밝힌 가운데, 대표팀은 사상 첫 조별리그 2연승과 2차전 첫 승에 도전합니다.
■ (날씨)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고, 수도권과 경북 내륙은 체감온도가 33도를 넘겠습니다.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시작돼 강원과 남부지방, 제주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중간 정거장이다. -데니스 웨이틀리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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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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