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8월 20일(목)
■ (톱뉴스) 합동참모본부가 미국 측 제안으로 진행 중인 한미 연합연습 UFS를 사상 처음 도중에 축소한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축소 지시를 사전에 알지 못해 협의가 아닌 통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정치) 트럼프대통령이 올해 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겠다고 밝히고 북한이 핵무기 57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비핵화 목표에는 말을 아낀 가운데, 한미연합훈련 축소와 맞물려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정치) 정부가 서울 용산공원 일부에 청년임대주택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국회에서 여야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집값을 잡지 못한 책임을 용산공원으로 덮지 말고 재건축·재개발 규제부터 풀라고 맞섰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와 전당대회에서 경쟁한 정청래, 송영길 후보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습니다. 청와대는 당의 통합과 민생·경제를 살피는 당정청 국정 협력을 다지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 (정치)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통령 면담 관례를 깨고 새 대법관 후보 2명을 서면으로 임명 제청하자 여야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패싱이라며 사퇴를 요구한 반면, 국민의힘은 정당한 제청권 행사라며 맞섰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의 5·18 관련 토론회 개최 논란으로 국회 과방위가 파행했습니다. 민주당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자 이진숙 의원이 무슨 중대범죄를 저질렀냐고 맞서면서, 예산 심사도 못 한 채 회의가 4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 (경제) 정부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국책은행의 세종 등 지방 이전을 검토하자 해당 기관 직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금융회사 본점 대부분이 수도권에 있어 검사 비효율과 전문인력 이탈 우려가 나오면서 금융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 (경제)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2분기 기준 2천19조 원으로 사상 처음 2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양도세 중과 전 주택 매매에 주식 투자 수요까지 겹치며 한 분기에 25조 9천억 원 늘어, 4년 9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 (경제) 미국 재무부가 국채 재매입 규모 확대를 발표하면서 국채 금리가 하락해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22%, S&P500지수가 0.21%, 나스닥지수가 0.16% 각각 올랐습니다.
■ (경제)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14원 10전 내린 1,397원 70전으로, 10개월여 만에 1,3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이어진 데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 (경제)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상장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부진했던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주주 환원 강화 조치입니다.
■ (경제) 홈플러스가 새 회생안에서 점포 23곳을 팔아 1조 4천억 원을 마련하고도 2030년 6천억 원, 2037년 9천억 원대를 더 빌려야 합니다. 대규모 차입이 모두 성사돼야 하는 구조여서 장기 생존이 입증된 것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 (사회)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돼 시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서울 세종대로 일부 구간은 5분간 차량이 통제되며,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은 정상 운행합니다.
■ (사회) 2차 종합특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과 홍장원 전 1차장 등 계엄 당시 국정원 지휘부 4명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조 전 원장은 직원들에게 계엄 수행을 포괄적으로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사회) 쿠팡이 입주한 인천의 한 물류센터 지하 기계실 배전반에서 불이 나 3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자체 진화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쿠팡 물류센터의 대형 화재에 이어 또 불이 나면서 소방당국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사회)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사건이 담당 경찰관의 허위 보고 의혹 속에 종결됐다가 석 달 만에 공개 수사로 전환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이 이 경찰관을 피의자로 전환해 직무 유기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 (사회) 통영 곤리도 등 섬 지역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는 피해가 났지만, 인력과 장비를 구하지 못해 복구를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통영 부속 섬 500여 곳은 피해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지원 공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정부가 내국세의 20.79%를 초중고 교육에 자동 배분해 온 교육교부금 연동제를 54년 만에 폐지하기로 하고 개편안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가 줄어도 세수와 함께 교부금이 불어나는 구조를 바꾸려는 것으로, 새 산식을 적용하면 내년 교부금이 20조 원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다만 전국 교육감들이 의견 수렴이 미흡하다며 반발하고 있고, 법 개정이 필요해 국회 논의도 남아 있습니다.
■ (사회) 한 달 걸리던 자외선 차단제 인체 시험을 로봇 팔이 대신하는 새 시험법이 도입돼 검사 기간이 이틀로 줄어듭니다. 식약처가 관련 규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으며, 시험 비용도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 (사회) 경북 영천의 교차로에서 화물차와 청소차가 충돌해 쓰레기 수거 작업 중이던 환경미화원 3명이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도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교차로는 심야에 점멸신호로 운영되는 곳이어서, 경찰이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사회) 장애인 단체 전장연이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벌여온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예산이 시위 강도에 따른 협상 대상은 아니라면서도 장애인 예산을 책임 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의 초대 청장 인선 절차가 시작돼, 정부가 국민 추천을 받기로 했습니다. 검찰청 폐지로 부패·경제·마약 등 7대 중대범죄 수사를 맡는 기관인 만큼 초대 청장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판단입니다.
■ (사회)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중국인 승객들의 집단 새치기가 반복되자 공항 측이 해당 수속 카운터에 방지용 펜스를 설치했습니다. 새치기 인파에 안내 직원들이 다치는 일까지 생기자 이용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내놓은 조치입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장기화된 이란전 불만을 동맹국에 돌리면서 한국이 대표적 희생양이 됐다는 미국 언론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에는 한국의 대미투자 지연이 작용했다는 보도도 이어졌습니다.
■ (날씨)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성공은 결코 영원하지 않고, 실패는 결코 최종적이지 않다. -마이크 디트카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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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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