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7월 8일(수)
■ (톱뉴스) 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89조 4천억 원을 기록하며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석 달 만에 지난 3년 치 이익을 넘어섰고, 이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분기 최대 실적도 웃도는 기록입니다.
■ (정치) 서울 올림픽공원에 보관된 송파구 투표용지 247만 장이 공개 검증을 위해 투표함 밖으로 나올 전망입니다. 국회 국정조사에서 선관위가 재검증을 공언했고, 여야도 구체적인 방식 등을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친한계 의원 등 수십 명에 대한 징계 절차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심각한 해당 행위자는 영구 복당 금지까지 언급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격화될 전망입니다.
■ (정치) 그동안 해외에 의존해 온 군용기 엔진 시제품 2종이 국내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미국 등 일부 강대국이 독점해 온 핵심 기술로, 이번 개발을 통해 전투기 엔진 국산화의 첫걸음을 뗐다는 평가입니다.
■ (경제) 삼성전자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지만 반도체 고점 논란이 불거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했고, 코스피도 장중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정도로 크게 흔들렸습니다. 모건스탠리의 메모리 반도체 조정 전망과 빅테크 설비투자 지속성 우려가 겹치면서, 반도체 대형주 비중이 큰 한국 증시의 낙폭이 아시아 주요 시장보다 두드러졌습니다.
■ (경제) 오늘 뉴욕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과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 넘게 내리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 (경제) 전 정부의 공공주택 브랜드 '뉴홈'이 사실상 폐지됐습니다. 특히 나눔형 주택의 전용 특례 대출이 당초 약속과 달리 디딤돌 대출로 바뀌면서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경제) 정부가 공공임대주택에서 30평대 중형 평형 비중을 40%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산층도 살 수 있게 넓게 지으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지만, 청년과 저소득층을 위한 소형 주택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경제) 국민연금 재정 안정을 위해 보험료율을 15%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가입연령 상향을 동시에 추진할 경우 재정 효과는 더 크지만, 경제 전반의 효율성은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경제) JTBC 등을 계열사로 둔 중앙그룹이 고위험 채권을 서로 사주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계열사 간 내부 거래 규모가 최대 3,300억 원에 달해 외부 투자자를 오인하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경제)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주에 대한 비중 축소를 권고했습니다. 반도체주의 실적 성장세가 정점을 지났으며, 시장 주도권이 초대형 데이터센터 기업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경제) 고용노동부가 논란이 된 ‘초과이윤 사회적 공유’ 문제를 처음으로 공론화하는 노사정 토론회를 엽니다.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가 목표지만 경영계가 균형 있는 의제를 요구하며 신중한 입장이어서 향후 논의 과정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 (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전분당 가격을 담합한 4개 업체에 역대 최대인 7천4백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들은 7년 넘게 식품업체에 공급하는 가격을 사전에 합의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사회)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안에 대해 "수사를 받을 수 있다"며 위법 가능성을 인지했던 정황이 나왔습니다. 특검은 원 전 장관이 이런 우려에도 사업을 추진하다 논란이 커지자 적법한 절차 없이 사업을 백지화해 직권을 남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 (사회) 검찰이 '장윤기 사건' 초기 수사팀의 증거인멸 의혹으로 광주 광산경찰서를 압수수색하고 수사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당 팀장은 현직 경찰인 장 씨의 아버지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증거 훼손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사회) 민변 소속 변호사 10명 중 7명이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존치해야 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보완수사권을 인정할 경우 강제수사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65%에 달해, 전면 폐지 의견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 (사회) 경기 파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이 동급생과 선배들에게 이틀간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에게 싸움을 강요하고 이를 촬영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폭력이 놀이처럼 번지는 세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전북 전주에서 위독한 상태의 신생아가 제때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해 숨졌습니다. 인근 병원들이 신생아 전문의 부재와 병상 부족 등을 이유로 아기를 받지 못하면서 치료 골든타임을 놓쳤습니다. 경찰은 의료 과실 여부 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사회) 광주제일고등학교가 '5·18 조롱 응원'으로 징계를 받은 서울 배재고 야구부에 대한 선처를 요청했습니다.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한 학생들에게 다시 기회를 줘야 한다며 경기장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국제) 미군 중부사령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응해 이란을 상대로 강력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공격을 휴전 위반으로 규정하고, 이란산 원유 제재 면제 철회와 군사 공습을 병행하며 경제·군사 압박 수위를 동시에 끌어올렸습니다.
■ (국제) 중국 곳곳에서 토네이도와 홍수,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후베이성과 광시 등지에서 주택 수천 채가 파손되고 5만 5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나오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 (국제)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에서 한국의 한화오션이 독일에 밀려 수주에 실패했습니다. 오랜 기간 나토 동맹국에 잠수함을 공급해 온 점이 독일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국제)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공석인 사령탑 자리에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성적 부진으로 홍명보 전 감독이 사퇴한 뒤 협회가 후임 인선에 착수하자, 벤투 전 감독이 지인을 통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날씨)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오늘의 명언]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라. -제임스 딘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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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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