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5월 15일(목)
■ (정치)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주요 후보들이 영남 지역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구미에서 실용적인 정책을, 대구에서는 변화를 호소하며 경제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경남을 찾아 경제 및 과학기술 발전 공약을 제시했으며, 이재명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정치)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딥페이크 영상이 급증하며 심각한 선거범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대 징역 7년형까지 가능하며, 작년 총선 적발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경찰은 허위사실 유포를 5대 선거 범죄로 규정하고 수사 중입니다.
■ (정치)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가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의 무인기와 부품, 형태가 거의 동일하다는 보고서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내란 유도 의혹을 키우는 상황입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 (정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설이 정치권에서 제기되었으나, 본인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도 탈당 요구가 이어지고 있으며, 김문수 후보에게 판단을 일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제) 미국발 관세 부과로 3월 철강 수출이 급감했습니다. 중소 철강 기업의 타격이 컸으며,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관세 협상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경제) KDI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0%대 전망으로, 청년 고용 악화가 우려됩니다. 기업 채용 감소와 함께,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대책이 필요합니다.
■ (경제) 구형 아이폰의 사진 감성 유행으로 수요가 증가했지만, 중국산 위조품이 대거 유통되어 문제가 됩니다. 평택세관 조사 결과 99%가 위조품으로 드러났으며, 세관은 통관 보류 및 폐기 처분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 (사회) 석동현 변호사가 김문수 후보 캠프에 합류하여, 극우 성향 시민들을 흡수하는 조직을 만들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당시의 애국심을 언급하며, 별도 조직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 (사회)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되어 민주당은 감찰을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방탄 법안 통과에 반발했습니다. 한편,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조희대 특검법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 명태균 씨가 경찰 인사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경찰 간부들이 명 씨에게 민감한 정보를 전달하고 인사 청탁을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 (사회) 라임 사태 연루 검사들이 5년 만에 징계를 받았습니다. 룸살롱 술 접대 관련, 정직 1개월, 견책, 징계부가금 처분입니다.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과 함께 검찰의 사과가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 (사회) 강릉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40대 여성이 풀려난 후 다시 내원 의사를 밝혀 의료진이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의료진 폭행 및 폭언 사건이 반복되면서 대한의사협회는 강력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 (사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97세로 별세했습니다. 생존자는 6명이며, 할머니는 전 세계에 피해를 증언했지만 일본의 사과는 받지 못했습니다. 평생 염원했던 진정한 사과를 이루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 (사회) 숙명여대가 김건희 여사 석사 논문 표절을 인정했으나 징계가 미뤄졌습니다. 학칙 소급 적용 가능성을 열기 위해 개정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학칙 개정안은 25일까지 의견 수렴 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 (사회) 의료계가 5월 전공의 추가 모집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정부는 검토 중이나,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공의 복귀 조건에 따라 복귀 의사가 갈리는 상황입니다.
■ (사회) 올여름 장마철 홍수 피해 우려 속, 정부가 AI·디지털 기술 기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가상 모형 시스템 도입으로 홍수 예측을 강화하고, AI CCTV 확대로 위험을 감지합니다. 시민에게도 정보 개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문화예술계에 개입하여 공연 취소, 지원 중단 등 노골적인 탄압을 가했습니다. 케네디센터 이사장으로 취임 후, 반대 의견을 억압하고, 예술 지원금 삭감도 단행했습니다. 이에 예술가들은 저항하며 함께 대응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국제) K팝, K드라마에 이어 한국 문학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 출판사들이 한국 문학 작품 판권을 앞다퉈 사들이고 있으며, 할리우드에서도 영화 제작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 문학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독자들을 사로잡습니다.
■ (국제) 중국 베이징에서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차량 파손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뇌우·폭우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극심한 교통 체증도 발생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당분간 북부 지역에 강한 대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스포츠)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홈구장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아웃 2루 상황에서 고의 사구 후, 왼손 투수의 커브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습니다. 2안타 3타점 활약으로 팀의 4연패 탈출에 기여했습니다.
■ (날씨) 5월 상암동은 아카시아 꽃이 만개했지만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하강하고, 주말에는 경기 북부 등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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