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5월 20일(화)
■ (정치) 대선을 보름 앞두고 후보들이 이순신 장군에 비유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리더십을, 김문수/이준석 후보는 열세 극복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TV토론 후 권영국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 악수를 거절했습니다.
■ (정치) 이재명 후보가 서울 유세에서 "국민이 정치의 주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방탄유리를 설치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편 가르기를 멈추고 새 정치를 하자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노인회 예방 및 청년층 유세를 통해 소통을 강화했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탈당 후 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에 이어 개혁신당 허은아 전 대표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반윤석열 세력들이 이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하며 '이재명 빅텐트'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중도층 표심에 영향 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 (정치) 작년 12월 3일 밤 박안수 당시 계엄사령관이 전방 부대 병력을 국회에 추가 투입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관련 진술을 확보하고, 윤 전 대통령과 계엄군 지휘부의 개입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 (경제) SK텔레콤 해킹 피해가 심각합니다. 25종 악성코드, 23대 서버 감염으로 2천695만 건 넘는 유심 정보와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2022년 6월부터 2024년 4월 사이 추가 유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경제) 조류독감, 산불 피해로 국내 닭고기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브라질산 수입마저 중단되며, 치킨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입 확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사회) SPC삼립 제빵 공장에서 50대 여성 직원이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사망했습니다. 3년 전에도 사망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반복되는 사고에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 (사회) 윤 전 대통령 재판에 출석하여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답하지 않았습니다. 재판에서는 비상계엄 당시 국회 진입 지시 관련 군 간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증언의 신빙성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 (사회)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전 본부장에게 샤넬백 외 여러 제품의 '샤넬 꾸러미'를 받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김 여사 면담을 요청했고, 건진법사에게 거액 현금이 건네진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 (사회) 경기도 시흥에서 중국 국적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수사 중 용의자의 집에서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되었고, 용의자는 검거되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국제)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뼈까지 전이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암의 악성도가 높지만, 호르몬 조절 치료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건강 이상설 속에 대선 후보직을 내려놨으며, 회복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 (스포츠) 손흥민 선수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빌바오로 향했습니다. 그는 "인생 가장 중요한 날"이라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부상 회복 후 감각을 끌어올리며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날씨) 오늘은 충청과 남부 내륙 지역에 한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안개가 끼고, 제주에는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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