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5월 23일(금)
■ (정치) 21대 대통령 선거 주요 후보자 4명의 두 번째 TV 토론회가 5월 23일 오늘 저녁 8시 KBS 스튜디오에서 개최됩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후보가 '사회 갈등 극복과 통합 방안', '초고령 사회 대비 연금·의료 개혁',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방송 3사와 중앙선관위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마지막 3차 TV 토론회는 5월 27일 MBC 스튜디오에서 정치 분야를 주제로 열립니다.
■ (정치)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내 독주를 이어가지만, 김문수, 이준석 후보 지지율 상승으로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막판 보수층 결집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행보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단일화 가능성, 윤석열 리스크도 주요 변수입니다.
■ (정치) 이재명 후보가 제주에서 기본사회 공약을 발표하고, 국가폭력 범죄 공소시효 폐지를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의혹 관련 언급도 있었습니다. 생애주기별 소득 보장 및 주 4.5일제 도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정치) 김문수 후보가 한국거래소에서 '세일즈 대통령'을 자처하며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IR 실시, 금융경제 자문위원회 신설, 배당소득세 인하 및 장기 투자자 세제 혜택 등 금융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커피 원가 120원', '호텔경제론' 발언을 비판하며, 퍼주기식 정책은 결국 빚더미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정치) 이준석 후보는 10%대 지지율을 언급하며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이라 전망했고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 (정치) 중앙선관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론자들과의 영화 관람에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선관위는 영화가 음모론을 부추긴다며 가짜 투표용지, 득표율 조작 의혹 등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 (경제)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1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15년 전 '비트코인 피자 데이'를 기념하며,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분위기입니다. 스테이블 코인 규제 법안 통과 기대감과 투자 심리 회복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 (사회) '12.3 계엄 당일 선관위 간첩단 체포' 보도 기자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습니다. 풀려난 후에도 음모론을 펼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영장을 기각했지만, 허위 보도에 대한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사회)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선물을 전달한 의혹과 관련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출국 금지했습니다. 통일교 현안 청탁 및 샤넬백 전달 과정에 한 총재 개입 여부를 수사하며 김 여사 수행비서도 출국 금지했습니다.
■ (사회) 쿠팡이 자체 브랜드 상품 판매를 늘리려 검색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을 받습니다.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순위를 조작했으며 5년간 16만 6천여 차례에 걸쳐 상품 순위가 조작되었습니다. 검찰은 판매 증가, 재고 소진, 판매장려금 확보 등을 목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사회) 제주에서 중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학생 가족의 민원에 힘겨워했다는 정황이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교사 단체는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사회) 더불어민주당이 동덕여대 '소요사태' 시위대 고소 취하를 압박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위 민주당 의원들은 학교 측을 국회로 호출하고 종합감사 압박 등을 통해 고소 취하를 요구했으며, 결국 학교는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최소 40억 원의 피해배상액은 학교 측이 부담할 전망입니다.
■ (국제) 워싱턴 DC에서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이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용의자는 팔레스타인 해방을 외치며 체포되었고, 증오범죄로 규정되었습니다. 희생자들은 약혼을 앞둔 사이였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반유대주의 범행으로 규탄했습니다.
■ (스포츠)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소속으로 유럽 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해 교체 출전하여 우승에 기여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17년 만에 팀 우승을 이끌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 (날씨)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선선하고,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부터는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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