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6월 1일(일)
■ (정치) 대선 본투표를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여 김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두 전직 대통령의 지지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정치) 이재명 후보는 '내란 세력 심판론'을 강조하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12·3 계엄을 언급하며 공범 색출을 촉구하고,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반란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또한, 이차전지 산업 육성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정치) 김문수 후보는 강원 동해시 합동 유세에서 “교통이 곧 복지”라며 강원 교통 개선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김 후보는 동해항 기능 강화, 고속철·고속도로 조기 착공, 철도 고속화, 폐광지 경제진흥, 의료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현안을 공약에 포함시켰으며 이철규 의원과 함께 실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 (정치)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집중 비판하며, 독재와 무책임 공약을 지적했습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노동자 권익 보호를 강조하며, 자영업자 부채 탕감을 주장했습니다.
■ (정치) 김문수 후보가 유세 중 사전투표 부실 관리를 지적하며 결과 불복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입니다. 민주당은 부정선거론을 제기한다며 비판했고, 김 후보 측은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선관위는 관리 미흡을 사과하며 강력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조직적 댓글 조작 의혹을 집중 부각하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주의 파괴 행위로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선대위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민주당은 해당 단체가 선거에 조직적으로 개입하고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을 지원한 정황이 있다며 고발 센터를 설치했고, 국민의힘은 해당 의혹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사회) 오늘 아침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60대 남성이 방화하여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승객 400여 명은 대피했으며,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신속한 대처와 불연 내장재 덕분입니다. 경찰은 방화 피의자를 검거하여 조사 중입니다.
■ (사회) 사전투표 첫날 남편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 사무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해당 사무원은 중복 투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4일부터 미국 수입 철강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을 비난하며 알루미늄 관세도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국제) 미국 국방장관이 아시아 안보회의에서 중국의 무력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동맹국 방위비 증액을 압박했습니다. 특히, 대만 침공 시 치명적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안보와 경제 분리를 강조했습니다.
■ (스포츠) 황희찬 선수가 지난 시즌 부진을 뒤로하고 새 시즌 더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표팀 합류 후배들을 도우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 (스포츠)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명단에 포함되었습니다. 손흥민 이후 6년 만에 결승 무대에 서며, 박지성 이후 17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벤치 시작이 예상되지만 한국 선수 최초의 유럽 3관왕을 노립니다.
■ (스포츠) 남자 400m 계주에서 서민준, 조엘진, 이재성, 이준혁 선수가 한국 신기록(38초 49)으로 아시아선수권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날씨) 오늘 낮 기온은 29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내일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오겠으나, 대통령 선거일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를, 현충일에는 동쪽 지방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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