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6월 2일(월)
■ (정치) 극우 성향 단체인 리박스쿨이 댓글 조작 의혹과 함께 초등학교 늘봄학교에 극우 역사관을 주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프로그램 중지 및 전수 점검을 밝혔으나 학부모 및 교원 단체는 운영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리박스쿨은 대선 쟁점으로 부상했으며 민주당은 김문수 후보 연루 의혹을 제기하며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관련성을 부인하며 정치 공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정치) 김문수 후보가 유세 중 고 이건희 회장 딸을 언급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자를 비하하는 등 막말 논란이 일었습니다. 민주당은 김 후보의 언행을 비판하며 염치없다고 지적했습니다.
■ (정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김문수 후보 지지 호소에 국민의힘은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얼씬도 말라'며 선을 그었고, 김문수 후보는 애매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은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대선 마지막 주말 대구·경북, 부산·울산을 찾아 막판 유세를 펼쳤습니다. 통합과 실용 메시지를 강조하며 중도·보수층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동남투자은행 설립 등 지역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 (정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수도권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 비판에 집중했습니다. 계엄과 탄핵 관련 반성을 언급했습니다. 황교안 후보의 김 후보 지지 선언도 있었습니다.
■ (정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화성 동탄에서 이재명·김문수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성평등'을 주제로 유세하며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약속했습니다.
■ (정치) 선거 막판 각 당은 돌출 변수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종식' 프레임을 강조하고, 국민의힘은 유권자 결집을 기대했습니다. 개혁신당은 투표를 '투자'로 표현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정치) 대선 후보들의 정치·행정 분야 공약 검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직접 민주주의 강화, 김문수 후보는 규제 개혁, 이준석 후보는 정부 부처 통폐합을 공약했습니다.
■ (경제) 서울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상승하면서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공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0만 가구 공급과 4기 신도시, 노후 도시 정비 등을 통해 시장 친화적 공급 확대를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세금 규제 완화와 청년·신혼부부용 연 20만 가구 공급을 공약하며 지방 부동산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시 소형 주택 집중 공급 방침을 밝혔습니다.
■ (경제) 젊은 층이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내 집 마련의 어려움입니다. 수도권 집값은 높고, 지방은 일자리 부족으로 딜레마를 겪습니다. 대선 후보들은 부동산 공급 확대를 약속하지만, 지역 일자리 해법은 미흡합니다.
■ (경제)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넉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수출이 줄었으며, 트럼프 정부의 관세 조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철강과 자동차 대미 수출 감소 폭이 확대되고, 미중 통상 갈등의 영향도 나타났습니다.
■ (사회) 대선에서 사법 개혁 공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법관 증원을, 김문수 후보는 사법방해죄 신설을 공약했습니다. 실현 가능성과 정치적 의도를 두고 논란이 있으며 다른 후보들도 사법 개혁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사회)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 영장 신청되었습니다.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400여 명의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 (사회) 21대 대선 사전투표에서 남편 명의로 대리투표한 선거 사무원이 구속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씨는 범행을 인정하며 중복 투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사회) 여름철 집중호우 증가로 AI 홍수 예보가 도입되었습니다. AI는 특보 발령 시간을 단축하고 작년 적중률 82%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올해는 AI 추가 학습과 CCTV 카메라 도입으로 정확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 (국제) 한일 양국 일부 공항에서 한국인과 일본인 전용 입국심사대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입국 절차가 간소화되어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1년 내 상대국 방문 경험과 특정 항공사 탑승 등의 조건이 있습니다.
■ (스포츠) 파리 생제르맹이 인터 밀란을 꺾고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강인은 출전하지 못했지만 박지성 이후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 우승입니다. 시즌 4관왕을 달성하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 (날씨) 주말 사이 전국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어제 새벽 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확대, 남부 지방과 충청, 강원 남부까지 영향을 줄 예정입니다다. 강수량은 제주 10~60mm, 남해안 5~30mm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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