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6월 3일(화)
■ (정치)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 약 1만 4천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보궐선거로,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종료 즉시 이뤄집니다. 개표율 70%에 도달하는 자정 무렵 당선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며, 선거 결과에 따라 발표 시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선인은 6월 4일 아침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의 선언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 (정치) 대선 판세 분석에서 이재명 후보는 우세를 보이나, 샤이 보수 결집이 변수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골든 크로스를 넘어섰다고 판단하며 역전을 기대합니다. 이준석 후보는 TV토론 발언으로 지지율 하락 우려 속에 미래 지향적인 표심을 호소했습니다.
■ (정치) 이번 대선은 60일간의 레이스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정당 후보들의 상반된 출발점이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시작했고, 김문수 후보는 후보 교체 시도와 혼란을 겪었습니다. 막말과 네거티브 공세가 난무하며 치열하게 전개되었습니다.
■ (정치) 현직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졌습니다.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가 경쟁했으며, 사법 리스크, 단일화, 전 대통령의 논란 등이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치열한 토론 속 검증과 설화가 막판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 (정치) 역대 대선에서 양자 대결은 박빙이었고, 다자 구도는 큰 표 차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2022년 대선은 0.73%p 차이로, 1997년, 2002년, 2012년 대선도 접전이었습니다. 반면, 2017년과 2007년 대선은 큰 표 차를 보였습니다.
■ (정치) 이번 대선에서 높은 투표율은 각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12·3 계엄 심판론,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을 기대합니다. 이재명 후보 발언 관련 대법원 내통 의혹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투표소 내 촬영 금지 등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합니다.
■ (정치) 개표 후 중앙선관위의 당선인 결정과 동시에 새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취임식은 국회에서 약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며, 집무실 위치는 후보별로 다릅니다.
■ (경제) 어제 아침 삼성페이 결제 시스템이 3시간 넘게 먹통이 되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결제 오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현금을 결제하거나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일부 카드사 네트워크 장애를 원인으로 밝혔습니다.
■ (사회) 리박스쿨이 늘봄학교에 프로그램 제공 및 강사를 파견하며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교육계와 학부모, 교원 단체는 반발하며 교육부 조사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서울교대는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수업을 중단했습니다.
■ (사회) 내란 사태로 인해 경제성장률이 하락하고 수출에도 어려움이 발생했습니다. 국정 공백과 서민 물가 상승, 내수 침체까지 겹쳐 경제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입니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서민 경제 회복에 대한 요구가 높습니다.
■ (사회) 현직 대통령 탄핵 후 치러지는 선거에서 중앙선관위는 공정성을 강조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투표 절차 투명화 및 개표 과정 공개를 약속하며 선거 결과 존중을 당부했습니다.
■ (사회)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기계 점검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년 전 김용균 씨 사망 사고가 있었던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 (사회)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이 구속되었습니다.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공론화를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심리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 (국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에 드론 공격을 감행하여 전략폭격기 40여 대를 타격했습니다. 피해 규모는 약 9조 6천억 원으로 추정되며, 2차 휴전 협상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 (스포츠)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6월 2일 자진 사퇴했습니다. 구단은 감독의 결정을 수용하며 "팀 분위기 쇄신 차원의 결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엽 감독은 지난 3시즌 동안 팀을 이끌며 플레이오프 진출 성과도 냈으나, 올해 9위에 머문 성적이 결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6월 3일부터는 조성환 QC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지휘합니다.
■ (날씨) 어제 전국에 비가 내려 더위가 주춤했습니다. 오늘 투표 당일은 날씨가 맑겠지만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는 우산이 필요합니다. 내일부터 다시 맑아지고 현충일에는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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