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7월 13일(일)
■ (정치) 순직 해병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설’을 입증할 핵심 증언이 확보됐습니다.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자료를 보고 크게 화를 냈다고 진술하며 기존 입장을 뒤집었습니다.
■ (정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의 재출석 요구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응할 가능성이 큽니다. 구속 이후 조사를 거부하며 강제 구인 시 진술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출석 여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대면 조사에 계속 불응할 경우 강제 구인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 (정치) 다음 주 국회에서 16명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슈퍼위크’가 시작됩니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의혹, 이진숙 교육부 후보자는 제자 논문 표절과 자녀 불법 유학 의혹이 핵심 쟁점입니다. 민주당은 방어 태세를, 국민의힘은 강력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 (사회) 서울 김밥집에서 130명이 넘는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살모넬라균 검출과 높은 온도와 습도가 식중독 발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사회) 현역 육군 중장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부하들에게 갑질 혐의로 중징계를 받은 지 얼마 안 된 상태였습니다. 사적 심부름을 1년 넘게 시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육군은 엄정 조치할 예정이며 해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사회) 1년 5개월 만에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 수업 거부를 해왔지만,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교로 돌아가 의료 정상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사 유연화는 요구하지 않았으며 교육 총량 차원에서 교육받을 계획입니다.
■ (사회) 주말 서울 기온이 36도를 기록하며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서쪽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졌고 서울은 사흘 만에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에 비가 오기 전까지는 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 (문화)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과 예술성을 보여주는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고래 사냥 그림은 특히 걸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 (국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광대한 면적이 지뢰밭이 되었고 우크라이나는 방어를 위해 자국 땅에 지뢰를 매설하고 있습니다. 유럽 국가들 또한 오타와 협약에서 탈퇴하며 지뢰 사용을 재개하는 상황입니다.
■ (국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원산에서 김정은과 만나 북한군 참전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북한의 군사 지원 제안에 주목했으며 관광지 개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한반도 안보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국제) 미국이 무역 전쟁 속에서 역대 최고 관세 수입을 기록했습니다. 계속해서 동맹국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며 관세 폭탄을 언급했습니다. 일본 등 동맹국들은 미국의 통상 압박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스포츠)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국제 대회 7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2m34로 실외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한국 신기록에는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과 경쟁하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 (날씨) 폭염 속 내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어 남부 해안, 제주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다음 주 중반까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
행동은 모든 성공의 기초가 되는 열쇠이다. -파블로 피카소
[간추린 숏뉴스]
https://shortnews.co.kr/app
*매일 아침 8시 간추린 뉴스를 푸시 알림으로 받아보세요.(휴일포함, 무료앱)
[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3,175.77
- 코스닥 : 800.47
- 코스피100 : 3,197.29
- 달러 : 1,379.50
- 나스닥 : 20,585.50
- 다우지수 : 44,371.50
- S&P500 : 6,259.75
- GOLD(금) : 3,364.00
- 비트코인 : 159,566,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