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7월 18일(금)
■ (정치) 정부가 기록적인 폭우에 대응하기 위해 2년 만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잉 대응이 소극 대응보다 낫다”며 선제적 조치를 주문했고 전국 곳곳에 배수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정치) 국정기획위원회가 비상 계엄 실행에 관여한 국군방첩사령부를 해체 수준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수사권과 정보 수집 기능을 박탈하여 국방부 조사본부 등으로 권한을 이관할 예정입니다.
■ (정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기본 교육정책 현안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해 여당 내부에서도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초중고 수업일수나 AI 교과서 관련 질문에 미흡한 답변을 했고, 여당 청문위원은 “실망스럽다”며 사퇴를 언급했습니다.
■ (정치) 부정선거와 계엄 옹호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전한길 씨의 국민의힘 입당에 당내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은 즉각 출당을 요구했고,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극우화 경계를 강조했습니다.
■ (경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10년간 이어진 사법 리스크는 해소되었지만 반도체 경쟁력 회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 (사회) 200년 만의 극한 호우로 충청 지역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시간당 114.9mm의 폭우로 도로 침수, 산사태, 하천 범람 등이 발생하여 3명이 사망했습니다. 농작물 침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 (사회)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0mm 넘는 폭우가 쏟아져 버스와 차량 침수, 지하철역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시민들은 긴급 대피하고 2차 피해를 우려하며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 (사회)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담벼락 붕괴,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피스텔 주차장, 주택 외벽 붕괴로 차량 파손, 주민 대피 등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사당역 인근 도로도 침수되어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 (사회) 전국 40개 의과대학 총장들이 수업 거부로 유급 위기에 놓인 의대생 8천여 명에게 2학기 복학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1학기 유급은 유지하되 여름방학 등으로 수업을 보충해 학습 공백을 메우겠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불이익 없이 복학을 허용하는 조치에 대해 형평성 논란과 교육 질 저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사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으로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가 구속됐고 조성옥 전 회장은 기각됐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명분 삼아 주가를 부양한 혐의를 받습니다. 실질사주 이기훈 부회장은 출석하지 않아 도주로 판단됐습니다. 특검은 김건희 여사 연루 가능성도 수사 중입니다.
■ (사회) 중부와 남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는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충청권, 오늘(18일) 밤 남부지방에 시간당 80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최대 400mm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음 주 폭염이 예보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 (국제)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했습니다. 시리아 내 소수민족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국제 사회 중재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긴장은 여전합니다.
■ (날씨) 전국에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남과 경남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되었고 모레까지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밤사이 중부와 호남, 내일 밤엔 남부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오늘의 명언]
용기는 두려움에 대한 저항이고, 두려움의 정복이지, 두려움의 부재가 아니다. -마크 트웨인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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