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10월 25일(토)
■ (정치) 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이 방한하여 한미, 한중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대통령은 APEC 의장으로서 다양한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미중 갈등 속 경주 선언 채택 여부도 주목됩니다.
■ (정치) 미국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 조선소 방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미 조선업 협력 논의가 진행 중이며 러트닉 장관이 먼저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치)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 중 북미 정상의 깜짝 만남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30일 저녁 출국 전까지 공개 일정이 없는 가운데 북한도 판문점 미화 작업을 하는 등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 (정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배우자의 갭투자와 부적절한 집값 발언 논란으로 취임 넉 달 만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로 불린 핵심 참모의 낙마로 10·15 부동산 대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 (정치)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전·현직 법제처장을 상대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은 전 법제처장을 내란 부역자로, 국민의힘은 현 법제처장을 홍위병으로 비판했습니다. 이완규 전 법제처장은 증언을 거부했고 조원철 현 법제처장은 대통령 무죄를 언급했습니다.
■ (정치)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있었던 오세훈 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방을 "최고 하이라이트"라고 평했습니다. 정 대표는 명 씨가 당당했던 반면 오 시장은 특검 대질신문을 이유로 답변을 회피했다며 비판했습니다. 명 씨는 2021년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입니다.
■ (경제) 코스피가 4,000 포인트에 근접하며 이번 주에만 네 번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속 개인 순매도 흐름이며 ETF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다음 주 4,000 돌파가 기대됩니다.
■ (경제) 대한항공이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가 없는 지도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적 후 수정했지만 지도 제작사의 관리 소홀이 지적되었습니다. 독도 표기 문제는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확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 (경제) 핼러윈 의상 해외 직구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었고 삼킴 사고 위험 부품도 발견되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습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 재판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증인으로 나와 통일교가 고가 선물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통일교 측은 청탁을 요구했고 대선 전 김 여사가 선거팀을 도왔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 (사회) 순직 해병대 사건 관련, 임성근 전 사단장이 구속됐습니다. 특검은 임 전 사단장이 증거 은폐를 시도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수사 외압 의혹 관련자들의 구속영장은 기각되어 수사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 (사회) 정부가 가족 간 부동산 저가 거래 시 최대 12%의 취득세를 부과하는 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하는 편법 증여를 막기 위함입니다.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사회)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핼러윈 기간 안전 점검이 강화되었습니다. 경찰은 인파 밀집 지역 순찰을 시작하고 용산구청은 혼잡도 관리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전국 33개 지역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 (국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전쟁 속 치열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양국은 희토류, 반도체 등 핵심 현안을 두고 합의점을 모색 중이며 펜타닐 관세 문제도 협상 카드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 (스포츠)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한화가 삼성을 꺾고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폰세의 역투와 채은성의 활약, 노시환의 적시타로 승리했습니다. 한화는 LG와 우승을 다툴 예정입니다.
■ (스포츠) 손흥민이 미국 프로축구에서 10경기 만에 신인왕 후보에 올랐습니다. 9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유럽 단기 임대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한편 같은 리그에서 뛰고 있는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와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 (날씨) 찬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내렸고 영동 지방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주말까지는 평년 기온을 유지하지만, 다음 주부터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예정입니다.
[오늘의 명언]
과거의 포로가 되지 마라. 그것은 단지 교훈이었을 뿐, 종신형이 아니었다. -익명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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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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