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6월 18일(목)
■ (톱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하며, 이번 9박 10일 유럽 순방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 및 북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대유럽 외교를 본격화하고, 미국과의 통상 현안 및 중동 정세 대응에서 국익 중심 공조를 모색한 일정으로 평가됩니다.
■ (정치)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유럽 순방 출국 환송 행사에 불참하며 불거진 '패싱 논란' 속에서, 귀국 환영 행사에는 참석할 예정입니다. 친명계와 친청계 갈등이 봉합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정 대표의 연임 도전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 (정치) 6·3 지방선거 당일 서울 송파구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지자 선관위가 일련번호 없는 예비 용지를 그대로 배부하라고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원칙대로라면 떼어 보관해야 할 일련번호가 누락된 채 사용돼, 선거 관리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정치) 국방부가 군사적 이유로 개발이 막혀 있던 여의도 면적 150배 규모의 제한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민간인통제선도 평균 8km에서 6km로 줄어, 수십 년간 묶였던 접경지 주민들의 개발과 출입 제한이 크게 풀리게 됐습니다.
■ (경제)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한 가운데, 케빈 워시 의장 체제 첫 회의에서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지고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이 부각됐습니다. 연준은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했고, 이에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으며 달러화와 국채금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 (경제) 연내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의 미 연준이 긴축에 나설 것이란 전망에 다우지수가 1% 가까이 내렸습니다.
■ (경제) 한국은행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IT 대기업의 고액 성과급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부 기업에 집중된 성과급이 다른 업종의 임금 인상 요구까지 자극해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경제) 4년 전 냉장고 높이까지 물이 찼던 서울의 한 반지하 주택 가족이 보증금 부담에 여전히 집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거급여와 LH 주거상향 사업 등 지원 제도가 잇따라 비켜가면서, 정책 틀 밖에 놓인 반지하 가구가 발굴조차 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가 드러났습니다.
■ (사회) 김건희 특검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오 시장은 정치적 기소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됩니다.
■ (사회)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적자를 이유로 백내장 등 105개 경증질환 지원은 줄이면서, 미용 목적으로 분류돼 온 유전성 탈모 치료에는 거꾸로 건보 적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재원 배분을 놓고 중증질환 치료가 우선이라는 반발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지원 대상과 규모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사회) 충남 천안에서 초등학생들이 아버지 차를 훔쳐 4시간 넘게 무면허로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일주일 전에도 차량 절도에 가담했지만 촉법소년이라 집으로 돌려보내졌던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은 보호자 인계로는 재범을 막기 어렵다고 보고 이번엔 모두 보호시설로 넘겼습니다.
■ (사회)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속 가상 조직 교권보호국을 현실화하자는 주장이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와 경기교육감 당선인 측에서 나왔습니다. 교육부는 교권만 강조하는 조직이 오히려 교사 불신을 키울 수 있다며 반대했고, 교원단체도 조직 신설보다 법·제도 정비가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사회) 신규 대형 원전 2기 부지로 경북 영덕이 확정됐고, 처음 도입되는 소형모듈원자로 SMR은 부산 기장에 짓기로 했습니다. 영덕은 탈원전으로 백지화됐던 곳이라 사업에 탄력이 붙었지만, 환경단체는 방사성폐기물 대책 없이 부지부터 정했다며 반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 (사회) 서울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의원들이 잇따라 현장을 찾았지만 시위대 반발에 발길을 돌렸습니다. 경찰은 체육 단체의 사무실 진입을 홀로 막은 여성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 (사회) 경기 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세 살 아이가 친부의 학대로 숨진 사건에서 함께 살던 외조부모도 학대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학대 의심 신고를 받고도 두 달 뒤에야 조사에 나선 양주시청의 부실 대응이 도마에 오르며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광주 서구청 교통행정과 전·현직 직원 14명이 '9999'·'1004' 같은 차량 황금 번호 350여 개를 빼돌려 등록 대행업체에 넘긴 사실이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직권 종결 처리되는 번호 배정 업무에 견제 장치가 없어, 5명은 업체에서 식사까지 제공받았고 서구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 (사회) 119 구급대원이 출동 현장에서 폭행당하는 일이 끊이지 않아, 최근 5년간 피해 사례만 1,200여 건에 달했습니다. 처벌이 강화됐는데도 가해자 대다수가 만취 상태라 사전 차단이 어려워, 방어권 확대와 처벌 실효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사회) SK하이닉스가 신입사원 수시 채용에서 4년제 학사 이상 학력 요건을 전면 철폐했습니다. AI 시대를 맞아 학위나 스펙보다 직무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우선해 인재를 뽑겠다는 취지로, 주요 직무는 세 자릿수 규모로 대규모 선발합니다.
■ (국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안에 최소 453조 원 규모의 이란 재건 기금이 포함됐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 비용을 동맹국 기업들에 떠넘기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도 분담 대상으로 거론돼 수익성 낮은 사업에 떠밀릴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정부와 기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국제)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풀고 석유 수출을 사실상 허용하면서, 380만 배럴을 실은 이란 초대형 유조선들이 봉쇄선을 넘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공급 차질 우려가 풀리며 국제유가는 3개월여 만에 70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 (국제) 멕시코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비공개 훈련장 상공에 비행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드론이 나타났습니다. 본격 훈련 전이라 전술 노출 피해는 없었지만, 드론을 회수해 달아난 외국인 남성 2명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아 멕시코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스포츠)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6번째 월드컵 첫 경기인 알제리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39살의 메시는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과 통산 최다 공격포인트 24개 기록을 세우며 아르헨티나의 2연패 도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 (날씨)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고, 경북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오후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노력 없이 쓰인 글은 대개 감흥 없이 읽힌다. -사무엘 잭슨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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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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