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7월 17일(금)
■ (톱뉴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2.75%로 올렸습니다. 3년 반 만에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한 것으로, 한은은 물가 상승 위험에 대응해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 (정치) 대법원이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권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됐으며, 2022년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받은 혐의가 최종 인정됐습니다.
■ (정치) 여권 내 검찰개혁 강경파 의원들이 토론회를 열고 검사 수사권 완전 폐지를 원칙으로 내세우며 검찰개혁 논쟁에 반격하고 나섰습니다. 유시민 작가 발언을 계기로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와 대책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국회 법사위는 관련 법안 심사에 속도를 내고 경찰은 검사와의 협의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 (정치)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전무곤 전 대검 기획조정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두 사람 모두 증거인멸 우려와 도망 염려가 없다고 판단해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정치) 한미가 항구가 파괴된 전시 상황을 가정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 군수지원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드론 공격 대응과 우리 해군 시스템을 이용한 미군 함정 화물 하역 등 상호 운용성 검증에 집중했습니다.
■ (정치) 국방부가 육·해·공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신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합동성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지만, 3군 사관학교 총동창회와 야당은 각 군의 정체성을 훼손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정치)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잠실7동 2투표소의 CCTV 영상이 공개되며 부실한 선거 관리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선관위는 투표 중단 시간이 53분이었다고 밝혔지만, CCTV상 재개 시점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당시 대응 과정과 투표권 침해 논란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 (경제) 서울 아파트 시장이 여름철 비수기에도 매매·전세·월세 가격이 모두 오르는 ‘삼중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매가격 상승세에 전세 매물 부족까지 겹치면서 전세와 월세 가격도 함께 오르고, 월세 수요도 늘어나는 분위기입니다.
■ (경제)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을 주택 수가 아닌 가액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이는 초고가 1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을 늘리자는 취지로, 정부는 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최종 부동산 정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경제) 급등락을 반복한 끝에 어제 코스피가 7천 선 아래인 6,820.6에 마감하며 불안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인공지능 투자 불안감이 커지면서 반도체 우량주가 크게 하락했고,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에도 800선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 (경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 요건이 강화됩니다. 기본예탁금이 현금 3천만 원으로 상향되고, 최소 매매 단위도 20주로 확대됩니다.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관련 신규 상품 상장도 잠정 중단됩니다.
■ (경제)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주 고평가 논란 속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오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5% 가까이 내렸습니다.
■ (경제) 긴급자금 2천억 원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파산 위기를 넘기고 대형마트 영업을 재개합니다. 다만 일부 매장 매각과 구조조정 등 완전한 정상화를 위한 과제는 남아있습니다.
■ (경제) 삼성이 금융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000억 원을 출연합니다. 이 재원으로 약 4만 명에게 연 4.5% 이하 금리의 사업자금 등이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됩니다.
■ (사회)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과 관련해 김상민 전 검사 등 국정원 전현직 직원과 경찰 간부들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흉기 크기를 축소해 문서를 조작하거나 현장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만 경찰은 테러의 배후 세력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연휴 기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최대 80mm의 극한 호우가 예보돼, 이미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 등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사회) 아들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고위공직자로서 본분을 잊고 아들을 위해 직권을 남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전현직 선관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 비리 의혹 수사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사회)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단이 당시 형사과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혐의를 축소하는 과정에 윗선의 부당한 지시나 청탁이 있었는지가 수사의 핵심 쟁점입니다.
■ (국제)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주야간으로 확대하자 이란도 미군 시설을 폭격하며 보복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데드라인은 없다'며 이란을 압박한 가운데, 이란은 '협상 계획이 없다'고 맞서면서 전면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국제) 쿠팡이 2분기 친트럼프 성향의 로비 회사를 통해 백악관과 의회 등을 상대로 25만 달러 규모의 로비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로비 회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인사가 운영하며, 최근 미 하원에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한다는 주장이 담긴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 (국제) 캐나다 전역에서 80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해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산불 연기가 국경을 넘어 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미국 동부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국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프랑스 아비뇽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혐오의 시대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숙제라고 말했습니다. 혐오를 문제로 인식하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에 희망이 있으며, 최근 불거진 5·18 희화화 논란 같은 사건을 사회적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날씨) 제헌절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아직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 -휴 화이트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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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6,820.60
- 코스닥 : 791.84
- 코스피100 : 8,456.83
- 달러 : 1,480.50
- 나스닥 : 25,881.90
- 다우지수 : 52,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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