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7월 26일(일)
■ (톱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빅테크 수장들과 만나 AI 동맹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엔비디아 측이 핵심 연구 인력의 한국 이전 계획을 밝히는 등 실리콘밸리 AI 외교를 진행중입니다.
■ (정치)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오래전부터 사의를 표명해 온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여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당론으로 정한 데 대한 책임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야권에서는 이를 두고 정권의 레임덕 신호탄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장외 집회를 마무리하면서도 선관위 해체와 사전투표 폐지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잠실 올림픽공원 집회 참석도 계속할 방침인 가운데 당내에서는 강경 행보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정치) 조국혁신당 새 대표로 신장식 의원이 선출됐으며, 신 대표는 민주당의 개혁 의지를 비판하고 조국혁신당이 검찰개혁을 주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일방적 합당론은 거부하되 가치와 비전에 기반한 논의는 열어두겠다고 했습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의 직접수사를 금지하는 보완수사권 폐지를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법조계와 야권은 피해자 보호 공백과 사건 지연 우려를 제기했지만 민주당 강경파는 검찰개혁 완성이라며 환영했습니다.
■ (정치) 한미 장병 4천4백여 명이 참가한 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 군수 병참 훈련이 경북 포항 등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훈련은 주한미군을 한반도에서 확대해 태평양 지역의 군수 허브로 전환하기 위한 예행연습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 (경제) 삼성·SK·현대차그룹이 글로벌 빅테크와 총 1,375조원 규모의 AI 협력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공급을 넘어 AI 팩토리·로봇·자율주행까지 협력을 확대하며 한국을 AI 생태계 핵심국으로 키운다는 구상입니다.
■ (사회)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을 75억 원대 세금 포탈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수사팀은 신천지가 국민의힘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에도 신도들을 집단 입당시킨 정황을 포착하고 정당 경선 개입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사회)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은폐 의혹으로 고발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시민단체가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검찰은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사회) 특검이 국회에 특전사를 투입한 혐의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혐의를 인정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며 부하들에 대한 선처를 요청했으며, 1심 선고는 9월 21일 열립니다.
■ (정치) 국방부 직할부대인 계룡대 근무지원단에서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피해 병사들은 폭행과 욕설은 물론, 알몸으로 샤워장을 기어가게 하거나 고추냉이를 억지로 먹이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고 호소했습니다.
■ (사회)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가 완진됐지만 붕괴 위험과 높은 열기로 현장 감식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폭염 속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합동감식은 안전진단을 거쳐 다음 주 시작될 전망입니다.
■ (사회) 정부가 연간 2천만 원을 초과하는 일용근로소득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합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부과가 면제됐지만 고소득 일용직이 늘어남에 따라 가입자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 (사회) 경찰청 특별수사단이 장윤기 사건 수사 비위 의혹과 관련해 전 광주경찰청 형사과장을 소환했습니다. 살인과 스토킹 성범죄를 분리 수사하도록 당시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지시했는지 여부가 수사의 핵심입니다.
■ (사회) 지인의 8살 딸을 때려 실신시키고 출동 경찰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피해 아동 측과 합의하고 다른 피해자들을 위해 공탁금을 내는 등 피해 회복 노력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 택배노조원들의 집단 괴롭힘으로 숨진 대리점주 유족에게 가해자들이 2억 3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수개월간 이어진 노조원들의 불법 태업과 인격 모독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고 판단했습니다.
■ (사회)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39.1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극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염특보 최고 단계인 중대경보가 경남과 전남 일부 지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온열질환자도 1,200명을 넘어섰습니다.
■ (사회) 사회에 첫발을 떼기도 전에 감당하기 힘든 빚을 지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과 취업난, 전세사기 등이 맞물리면서 청년 부채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식당가를 중심으로 QR코드를 이용한 주문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업주의 인건비 절감 등 효율성을 위한 것이지만, 고령층뿐만 아니라 여러 이용자에게 디지털 소외와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충남 서산과 전남 무안, 고흥, 여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추가 등재됐습니다. 국내 세계유산이 확대 등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멸종위기 철새의 핵심 서식지라는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 (국제) 미국이 이란 유조선에 사격을 가하자 이란이 미군 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하며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자국민 1명이 숨질 때마다 미군 1명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이번 회담이 중동 정세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연설에서 언론을 '가짜뉴스'로 비난하며 공세를 폈습니다. 특정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인신공격을 하고, '트럼프 2028' 모자를 꺼내 들며 네 번째 출마를 농담조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 (국제) 유럽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대형 산불이 확산해 23만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스페인이 사상 처음으로 산불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프랑스에서는 파리 면적 2배가 넘는 지역이 불에 탔습니다.
■ (날씨)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갖는다. -라르스 폰 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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