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10월 19일(월)
■ (톱뉴스)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주식 평가액이 석 달여 만에 182조 원 줄어 333조 원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감소분 상당액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나왔는데, 국민연금이 올해 초 국내 주식 비중 조정을 유예한 게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정치)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진입했다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에 동료 소방관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예방 조치를 소홀히 해 피해를 키웠다고 보고 공장 대표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 (정치)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에 정치권의 조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둘러싼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며 사퇴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소방 재정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당내에서는 추 지사 징계 요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정치) 순창장류축제에서 가수 흰의 공연 도중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대에 올라 인사하면서 과잉 의전 논란이 일자 김 대표가 가수와 관객에게 사과했습니다. 김 대표는 공연 중 인사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사회자의 갑작스러운 호명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설명했고, 국민의힘은 공연을 정치적 의전으로 중단시켰다며 비판했습니다.
■ (정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추진하면 대법원 재판이 모두 정지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탄핵 추진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한 반박입니다.
■ (정치)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돌았지만 여야 의원들이 상임위마다 고성과 막말을 주고받아 정책 검증이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이른바 쇼츠 정치 탓이라는 지적이 국회 안팎에서 잇따랐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생중계 때문에 국무위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내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공개 회의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비공개 논의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여권 일각에서는 공개 발언이 정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이미 공개 의제를 줄이고 선별하고 있다는 설명도 나왔습니다.
■ (정치)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한동훈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을 수사할 한동훈 특검법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자신의 딸은 검찰이 일기장까지 압수수색했지만 한 의원 딸에 대해선 수사가 없었다며 형평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 (정치)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미국 싱크탱크 세미나에서 유엔사 관점에서 대한민국은 남방한계선부터 시작된다고 말해 영토 주권 침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유엔사는 한국 주권에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한미 간 엇박자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경제)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이 2.15% 급락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추가 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3.5% 떨어졌지만, 증권가에서는 AI 투자 과열 우려와 실제 반도체 업황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며 미국 빅테크 실적이 단기 방향을 가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경제) 조상현 현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이 최근 코스피 급락을 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싸졌을 뿐 기초체력은 그대로라고 평가했습니다. 메모리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하락 구간마다 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했습니다.
■ (경제) 원·달러 환율이 이달 평균 1,342.6원까지 떨어져 2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반도체 수출 호조와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가 원화 강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원·엔 환율도 100엔당 840원대로 18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아졌지만, 미국 금리와 중동 정세, 외국인 자금 흐름에 따라 환율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 (경제) 고용노동부가 고용 형태나 성별에 관계없이 같은 가치의 노동에 같은 임금을 주도록 하는 로드맵을 12월 발표를 목표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차별을 줄이려는 취지지만,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직무급제를 두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 (사회) 소방통합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추미애 경기지사의 '소방은 재정 빨대' 발언을 규탄하며 경기도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는 추 지사가 사과할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소방 재정 확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사회) 특검이 비상계엄 명분을 위해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특검은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도한 범죄라며 죄질이 내란보다 무겁다고 지적했습니다.
■ (사회) 주말 폭우와 함께 강풍이 덮치면서 아파트 지붕이 뜯겨 날아가고 부러진 가로수가 차량을 덮쳐 도로를 막았습니다. 낙엽이 배수구를 막아 서울 영등포동 일대 도로가 물에 잠기며 한때 전면 통제됐습니다.
■ (사회) 자율주행 보조 기능에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은 것처럼 차량 시스템을 속이는 불법 장치 '헬퍼'가 온라인에서 대거 유통되고 있습니다. 2020년 이후 6년간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의 단속 적발은 한 건도 없어 교통안전 공백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제주국제공항 일대에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공역 통제가 내려지면서 김포행 4편이 결항하고 일부 항공편 도착지가 인천으로 바뀌었습니다. 항공사들이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면서 밤늦게 서울로 향하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사회) 충남 당진 현대제철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철강 찌꺼기 처리 설비를 보수하다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숨진 노동자가 보수 계약을 맺은 외주업체 소속으로 알려지면서, 경찰과 노동 당국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사회)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시설 조성에 참여한 30여 개 업체가 35억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행사와 조직위가 예산 항목 변경 절차를 미루면서 지급이 40일 넘게 미뤄져 업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 (국제) 프랑스 전역에서 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학생 시위가 생활비 부담에 항의하는 시민 집회와 합쳐지며 대규모 충돌로 번졌고, 17일에는 주최 측 추산 8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리에서 약탈과 경찰 충돌이 발생해 1,800명 이상이 체포됐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폭력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경고했지만, 대선을 앞두고 사회적 갈등과 정치적 긴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국제) 인도 동부 콜카타에서 힌두교 축제 도중 압사 사고가 나 최소 1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비가 내린 뒤 좁은 통로에 몰린 인파가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국이 축제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관리 과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국제) 중국 D램 업체 창신메모리가 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619%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창신메모리는 순이익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 (국제) 중국이 베이징 과밀 해소를 위해 수도권에 개발 중인 슝안 신구에 이날까지 200조 원을 투입해 계획 면적의 13%를 개발했습니다. 다만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해 인구가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머물면서 베드타운 전락 우려가 나옵니다.
■ (날씨) 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떨어져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되며,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성공은 작은 노력들이 매일 반복되는 것이다. -로버트 콜리어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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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5,66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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