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6월 16일(월)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합니다. 멈춰섰던 정상외교를 재개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알리는 첫 무대입니다. 미국 등 주요국과 양자회담을 통해 경제 현안 해결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의 첫 정상 외교 무대가 될 G7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은 현재 실무 조율 중이며, 구체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치)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게 될 국정기획위원회가 16일 공식 출범합니다. 정무·경제·외교안보 등 7개 분과와 5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위원회로, 정부 조직 개편과 국정과제 수립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 (사회)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결정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청와대 일반 관람이 중단됩니다. 이에 따라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한 시민들로 청와대가 연일 북적이고 있습니다. 2022년 개방 이후 약 797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 (정치) 대통령실이 20조 원 규모 2차 추경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생 경제 활성화와 경기 부양을 목표로 취약 계층 선별 지원이 유력합니다. 국채 발행을 통한 재원 조달이 예상됩니다.
■ (정치) 김병기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첫 기자회견에서 상법 개정안을 최우선 민생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대화 복원과 협치도 강조했으며, 민생부대표를 신설해 초선 김남근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하며 내란 종식과 개혁 완수를 선언했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은 오늘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김성원·송언석·이헌승 의원의 3파전으로 당내 통합과 계파 청산, 여당 견제를 핵심 기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경제) 한국 식료품 물가가 OECD 38개국 중 스위스 다음으로 높습니다. 2023년 기준 구매력 평가 물가 수준이 OECD 평균보다 47% 높습니다.
■ (사회) SPC삼립 시화공장 노동자 사망 사고는 2인 1조 안전 수칙 미준수로 발생한 걸로 밝혀졌습니다. 새벽 혼자 작업 중 사고가 났고 안전 불감증 조직 문화가 문제로 지적됩니다.
■ (사회) 정부가 자영업자 빚 탕감을 위한 배드뱅크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상과 재원 마련이 과제입니다. 50조 원 규모의 코로나 대출 만기 도래를 앞두고 채무조정 규정 변경도 예고했습니다.
■ (국제)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 가스 시설과 국방부 등을 공격했고 이란은 이스라엘 본토에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양측 모두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추가 공세가 예상됩니다.
■ (국제)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격화되어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공격 중단을 제안했지만 이스라엘은 추가 공습을 예고했습니다. 미국과의 핵협상은 취소되었고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국제) 미국 워싱턴DC에서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 열병식이 열렸습니다. 탱크, 헬기, 항공기 등 주요 장비가 총출동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생일과 겹치며 정치적 논란이 일었습니다. 행사 비용은 약 600억 원으로, 국민 3명 중 2명이 세금 투입에 반대하는 여론이 확인됐습니다.
■ (스포츠) 메이저리그에서 이정후와 김혜성이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김혜성이 적시타를 기록하며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경기에서도 다저스가 승리하며 김혜성이 웃었습니다.
■ (날씨) 주말간 경기도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서울 기온이 33.2도까지 올랐습니다. 서쪽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며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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