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7월 19일(토)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고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오산시장에게 교통 통제 미흡 경위를 질의하고 피해 최소화 및 복구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 후 처벌 의지도 밝혔습니다.
■ (정치)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위법한 지시를 거부한 군인들을 찾아 포상합니다. '국회의원 연행' 등 부당 명령 거부 군인들이 대상이며 조기 진급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군의 사기 진작과 정의로운 군인 정신을 기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강선우·이진숙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강행 처리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결격 사유를 이유로 지명 철회 또는 사퇴를 촉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특별한 결격 사유 없다"며 상임위 결과를 바탕으로 임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정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배우자의 손 소독제 주식 투자 및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사실 아님'이라며 전면 반박했습니다. 시세차익은 없었다고 해명하며 이해충돌 여부를 살피지 못한 점엔 사과했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현역 의원 4명을 쇄신 대상으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 혁신위는 해당 발언이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당내 혼란을 진화에 나섰습니다. 한편 당 윤리위는 친한계 인사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했고 전한길 강사의 입당 문제로 극우화 논란까지 겹치며 계파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국제) 미국 의회가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가상 자산을 제도권으로 편입했습니다. 이는 달러 패권 유지와 디지털 자산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일환입니다.
■ (경제) 폭우로 인해 철도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침수된 철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나 운행 재개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고속도로 및 항공편 역시 일부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 (사회) 충남 지역에 200년에 한 번 내릴 폭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침수된 지역이 많고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 (사회) 광주·전남 지역에 400mm 넘는 폭우가 쏟아져 교각 붕괴, 도로 균열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영산강 범람, 염전 침수, 쓰레기 매립 등 복구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사회) 광주·전남 지역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늘(19일)까지 최대 400mm의 비가 더 예상되며 산사태 위험도 높습니다.
■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청구한 구속적부심이 기각돼 구속 상태가 유지됩니다. 법원은 '청구에 이유 없다'고 밝혔고 특검팀은 혐의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를 강조했습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 선물용 고가 목걸이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이 통일교 본부 및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자택·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특검은 통일교 한학자 총재를 피의자로 적시하고 청탁 목적으로 고가 선물을 건넸는지 여부를 수사 중입니다. 권 의원은 통일교와의 금품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 (스포츠)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이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에너지와 철저한 훈련을 바탕으로 도쿄에서 열리는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날씨) 사흘째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가 오늘(19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쏟아질 전망입니다. 충남과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최대 80mm의 폭우가 예상되며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명언]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 -제임스 앨런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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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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