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12월 6일(토)
■ (스포츠)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편성됐습니다. 나머지 한 팀은 덴마크, 체코 등이 포함된 유럽 플레이오프(PO) 진출팀 중 한 곳으로 결정됩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AI 기본사회 비전을 공유하고 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을 양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손 회장은 초인공지능(ASI) 시대에 대비해 에너지와 반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AI 잠재력 대비 데이터센터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 (정치)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인사 청탁 문자 파문과 관련해 언론을 통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은 유탄을 맞았다며 청탁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고 김남국 전 비서관과 친분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실질적 인사권 보유 의혹도 부인하며 사태 조기 수습에 주력하는 모양새입니다.
■ (경제)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정부의 요구사항을 이틀 동안 이행하지 않아 논란입니다. 사과문 수정 및 피해 예방 안내를 요구했지만 쿠팡은 준비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 (사회) 결제 정보 유출 의심 사례가 발생하며 탈팡(쿠팡 탈퇴)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국회는 오는 17일 청문회를 열고 실질적 오너인 김범석 의장의 출석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 (경제) 전세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전세대란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매물 부족과 높은 가격에 갭 투자 금지, 실거주 의무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내 집 마련 수요 증가로 매매 가격 상승도 우려됩니다.
■ (사회) 남편의 당 대표 당선 직후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부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김 의원 측은 사회적 예의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통일교 지원 등 대가성을 의심하고 있으며 두 사람 간의 잦은 통화 내역을 확보해 수사 중입니다.
■ (사회) 천안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으로 40대 남성이 70대 이웃을 살해했습니다. 피해자는 층간소음 문제로 이사를 수차례 요구했으나, 관리사무소의 미흡한 대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가해자를 구속했습니다.
■ (사회) 전국 법원장 회의가 열려 사법개혁 법안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신중한 개혁을 강조했고, 법원행정처는 위헌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 (사회) 올겨울 첫눈에 수도권 교통이 마비되며 시민들의 불만이 폭증했습니다. 지자체의 사전 제설 작업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내 많은 눈과 퇴근길 정체가 겹쳐 제설 효과가 미미했습니다. 시민들은 늦장 대응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 (사회)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명 중 3명 사망, 3명 구조되었고 선장은 실종되었습니다. 해경은 수중 수색을 진행하며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사회) 창원 모텔에서 중학생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중태에 빠뜨린 20대 남성이 과거에도 미성년자 성범죄 전과가 있었음에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이 기각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원은 재범 위험성이 높다는 검찰의 청구에도 실형과 보호관찰만으로 충분하다며 기각했고, 출소 6개월도 안 돼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 (문화) 그룹 뉴진스 5인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혔지만 어도어 측은 하니 등 3명의 진의 파악을 이유로 입장 발표를 미루고 있습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가 멤버들을 갈라치기하고 있다며 비난했고 뉴진스는 법적 분쟁과 맞물려 내년 상반기까지 활동 재개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국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새 국가안보전략을 발표하며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 증액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전략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견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한국에 대한 국방비 증액과 대중국 견제 동참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제) 페이스북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메타버스에 올인했던 메타가 가상현실(VR) 기기 사업에서 4년간 103조 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하며 구조조정에 착수했습니다. 메타는 내년 메타버스 관련 예산을 30%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저커버그 CEO는 최근 가상현실보다 인공지능(AI)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날씨) 주말부터 한파가 물러가고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중부 지방에 약한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특히 밤사이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에 유의해야 합니다. 동해안은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예상됩니다.
[오늘의 명언]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당신이 그것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이다. -찰스 R. 스윈돌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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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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