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12월 20일(토)
■ (정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전 의원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지만 경찰은 확보한 내부 문건 등을 토대로 청탁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임박했으며 1월에는 일본 방문도 예상됩니다. 한중, 한일 연쇄 정상회담 가능성이 주목받으며 외교부는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공식화했습니다. 북한 문제, 경제 분야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 (정치) 행정안전부가 대전·충남 통합을 공식화하고 내년 7월 1일 통합시 출범을 목표로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부터 통합시 선거를 치를 예정이며 여야는 통합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 (경제) 쿠팡이 해킹 관련 손해 면책 조항을 삭제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비판과 법적 무효 해석에 따른 조치입니다. 공정위는 다른 플랫폼의 불공정 약관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 (경제) 삼성의 폴더블폰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지만 올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4년 만에 애플에 1위를 내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아이폰 17 시리즈의 약진과 중국 시장 점유율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경제) 해외 주식 투자 열풍 속 증권사들은 2조 원에 가까운 수수료를 벌었지만 개인 투자자 절반은 손실을 봤습니다. 금융당국은 과장 광고 및 부적절한 투자 권유에 대해 해외 주식 영업 중단을 검토하며 경고했습니다.
■ (경제) 연내 도입을 목표로 했던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 계획이 발행 주체를 둘러싼 이견으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정부는 1코인 가격을 1원에 고정하고 100% 예치를 의무화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했으나, 발행 권한을 은행 등 기존 금융권에만 줄지 가상자산 업계에도 개방할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1심 선고 연기 요구가 거부되었습니다. 재판부는 예정대로 다음 달 16일 선고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침해를 주장했습니다.
■ (사회) 특검이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과 관련해 한국은행을 수색했습니다. 관봉권 제조 및 지급 절차 확인 후 검찰 수사팀 관계자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띠지 정보를 통해 자금 흐름을 파악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 (사회) 어제 오후 서울 영등포구 사거리에서 역주행 차량이 학원 버스와 충돌하여 60대 운전자가 사망했습니다. 학원 버스 운전자 등 2명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하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사회)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올해 2명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터널 구조물 붕괴로 인한 사고로 설계 및 공사 자체의 구조적 문제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국토부는 안전 관리를 전수 점검할 예정이며 개통은 2028년으로 연기될 전망입니다.
■ (사회) 울산에서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전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장형준에게 징역 22년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재범 위험성을 높게 평가하여 전자발찌 부착도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장 씨의 수긍할 수 없는 변명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스포츠)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선수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계약을 사실상 확정 짓고 조만간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계약 규모는 3년 1,500만 달러(약 221억 원) 이상으로 전망되며, 송 선수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역대 10번째 KBO 선수가 될 예정입니다.
■ (날씨) 주말 비 소식과 함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전망입니다. 서울은 일요일 아침 영하 3도로 춥겠고, 미세먼지 유입도 예상됩니다.
[오늘의 명언]
당신의 열정을 따르라. 그러면 성공이 당신을 따를 것이다. -아서 버드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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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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