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6월 20일(토)
■ (톱뉴스)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개최국 멕시코에 골키퍼와 수비수가 엉키며 내준 한 골로 1대 0으로 졌습니다. 마지막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오르지만, 지면 탈락할 수 있어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투표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선관위 해체 수준의 개혁을 언급하며, 필요하면 원포인트 개헌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주 넘게 이어진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에 대해선 평화 집회는 보호하되 출입 통제 같은 불법 행위는 엄정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과로로 입원했지만 당내 사퇴론 갈등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조경태 의원과 우재준 최고위원은 사퇴를 거듭 촉구한 반면, 유영하 의원은 퇴원 때까지 거취 거론을 자제하자고 맞섰습니다.
■ (정치) 이란 전쟁 초기 중동으로 차출됐던 주한미군 사드 발사대 6기가 경북 성주 기지로 모두 복귀해 1개 포대 완전체가 다시 재배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성주 사드의 대비 태세가 전쟁 이전과 차이가 없다고 밝혀, 그동안 제기됐던 안보 공백 논란도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경제) 정부가 중증 원형탈모 치료제에 이어 유전성 탈모 치료제까지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추진하면서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를 생존 문제로 규정한 뒤 논의가 본격화됐지만, 국민의힘 등은 암 같은 중증질환 지원이 우선이라며 '모퓰리즘'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 (경제) 원화의 실질 가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1500원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고환율과 고유가가 겹치며 수입물가와 생활물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경제) 미국 증권사 찰스 슈왑이 파생상품 거래소 CBOE와 손잡고 S&P 500 지수의 목표 도달 여부에 베팅하는 '바이너리 옵션' 상품 출시를 추진합니다. 최근 급성장한 예측 베팅 시장의 투자자를 정통 금융 옵션 시장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 (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시장 양극화가 심각한 자산 양극화를 부른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 9000에 자화자찬한다는 국민의힘 비판에는 주가 문제를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사회)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 낙선 뒤 복귀하는 것으로, 선거 차출로 흔들렸던 정부 AI 정책의 연속성을 다시 세우는 인선으로 풀이됩니다.
■ (사회) 2022년 신림동 반지하 침수로 일가족 3명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도시 침수 예보 시스템을 구축해 서울 6개 구에서 첫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하천 범람 위주였던 예측을 넘어 하수관 수위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해 주민에게 침수 경보 문자를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 (사회) 60대 남성이 제주시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여학생에게 선물을 주겠다며 접근해 스토킹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학교 관계자 신고로 붙잡힌 이 남성은 재범 우려가 커 법원이 유치장 유치 처분을 내렸고,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사회)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20대 여성이 차에 치여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당시 차량은 소아암 투병 중인 아들을 응급실로 옮기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운전자 과실과 현장 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 (사회) 진료 중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았던 산부인과 의사를 2심에서 무죄로 뒤집은 재판부가 법왜곡죄로 공수처에 고발됐습니다. 피해자 측은 재판부가 국과수 감정 결과를 자의적으로 짜깁기하고 위법한 증거를 맹신했다며 사법 정의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사회) 경남 김해의 한 중학교 체육교사가 수업 중 운동을 시켰다는 이유로 학부모에게 폭언과 아동학대 고소에 시달리다 임신 중이던 아이를 잃었습니다. 경찰 수사는 무혐의로 끝났지만 학부모의 추가 고소와 민원이 이어지며 교권 보호 장치의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 (사회)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으로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사실 연어 술파티' 위증 혐의 등을 다룬 국민참여재판 변론이 끝나고 배심원단 평의가 시작됐습니다.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지만 이 전 부지사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고, 배심원 평결과 1심 선고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사회) 50대 남성이 13세, 14세 아동 등을 강제추행하고 만취 상태여서 판단력이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은 범행 사흘 전 아동에게 접근한 정황을 들어 추행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 (국제) 미국과 이란이 모든 전선의 군사작전 종식에 합의했지만,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시설을 공습해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완전한 휴전을 기대한다고 밝힌 직후 벌어진 공격이라 스위스에서 열릴 미국과 이란의 첫 실무협상도 무산됐습니다.
■ (국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해 2년 만에 최대 규모의 공습을 벌여 크렘린궁 인근 정유공장까지 불에 탔습니다. 러시아도 곧바로 키이우에 드론과 미사일로 보복하면서 양측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 (국제) 미국 상·하원 군사위원회가 국방수권법안 부속 보고서에 한국 내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 평가를 처음으로 별도 점검 대상에 올렸습니다. 주한미군 정보보안과 한미 방산 공급망에 미칠 위협을 점검하라며 국방부에 브리핑을 요구해, 미국의 대중국 견제가 한반도로 확대되는 신호로 읽힙니다.
■ (문화) 중앙일보가 한양증권의 220억 원 어음 조기상환 요구를 갚지 못해 최종 부도 처리됐습니다. 워크아웃을 신청하며 정상화를 추진하지만, 조기 상환 대상 회사채가 1천370억 원에 달해 중앙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 (날씨)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산지·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250㎜ 넘는 폭우가 예상돼 돌풍과 강풍을 동반한 비 피해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지식에 대한 투자는 최고의 이자를 지불한다. -벤자민 프랭클린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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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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