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6년 6월 27일(토)
■ (톱뉴스) 코스피가 5.8% 급락한 8,411에 마감하며 매매를 멈추는 서킷 브레이커가 사상 처음 일주일에 두 번 발동됐습니다. 빅테크의 AI 투자 둔화 우려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고 외국인이 4조 6천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전체가 휘둘렸습니다.
■ (정치) 김건희 여사가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에게서 받은 이른바 '나토 3종 세트' 귀금속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재판부는 사위 인사 청탁 대가로 공적 의사 결정이 김 여사의 개인적 이익을 위한 거래 대상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정치) 정부가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발표한 뒤 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폐지 시점과 방식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문제를 법사위원장 확보 등 원 구성 협상과 연계하면서 7월 국회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정치) 대구시가 추경호 시장 당선인 취임에 맞춰 산하 공공기관 임원 연봉 상한을 최대 6천만 원가량 올리는 조례를 추진합니다. 추 당선인이 후보 시절 지역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거론했던 터라, 시민단체와 노동계는 취약 노동자 처우가 먼저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정치) 국방부가 한국형 장거리 자폭드론 K-루카스를 2030년쯤부터 전력화하고, 소형 자폭·정찰 드론 2만 대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이란 전쟁에서 값싼 자폭드론이 전장을 주도한 만큼, 드론 방어 전력과 50만 드론 전사 양성도 함께 추진합니다.
■ (정치) 북한이 6·25 76주년에 김정은 위원장 참관 아래 남측 주요 시설을 겨냥한 방사포와 탄도미사일 등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240mm 방사포 사거리와 신형 자주포 성능을 끌어올려 수도권을 사정권에 두는 타격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한미 군 당국이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 (경제)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 내려 처음으로 인하에 나섰습니다. 중동 긴장이 풀리며 유가가 안정되면 최고가격제도 막을 내릴 전망입니다.
■ (경제) 뉴욕증시가 기술주 고점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은 5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반도체·AI주 중심의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시장에선 이를 대형 기술주 쏠림이 완화되는 과정으로 해석했고,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는 하락한 반면 금값은 상승했습니다.
■ (경제) 홈플러스 직원과 협력사, 입점 점주 1만여 명이 파산을 막아달라며 정부에 운영자금 대출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30일까지 2000억 원을 확보하지 못하면 파산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의 긴급 대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경제) 정부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를 묶은 '3대 메가프로젝트'를 국민보고회에서 공개합니다. 호남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500조 원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밖 첫 대규모 첨단 생산기지인 만큼 안정적 전력 공급과 인재 확보가 최대 과제로 꼽힙니다.
■ (경제)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됐던 우리 선박 8척이 추가로 빠져나오면서 한국인 선원 37명이 4개월 만에 풀려났습니다. 남은 3척도 주말 안에 탈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란이 지정 항로를 벗어나면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혀 긴장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사회) 베네수엘라에서 두 차례 강진이 39초 만에 잇따른 이중지진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진원이 10~20km로 얕아 30만 명이 숨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과 닮았고, 전문가들은 최소 1년 이상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사회) 정부가 지자체에 주는 보통교부세가 시군까지만 지원돼, 인구 41만 명인 광주 북구는 한 푼도 못 받은 반면 인구 6만 명인 화순군은 1인당 480만 원을 받았습니다. 재정이 가장 열악한 자치구가 더 적은 돈을 받는 구조에 불만이 커지자, 정부가 배정 시스템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사회) 수업을 방해한 초등학생을 상담실로 데려가 지도한 교사가 학부모의 아동학대 고소로 1년간 경찰·검찰·법원 수사에 시달렸습니다. 경찰과 검찰 모두 무혐의로 결론짓고 민사소송도 기각됐지만, 아동복지법의 모호한 정서적 학대 조항이 무분별한 피소를 부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사회)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의 선동에 의한 폭동이라는 허위사실을 SNS에 퍼뜨린 남성이 5·18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역사 왜곡이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고 사회적 혼란을 부를 수 있다며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를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 서울 동아일보 사옥 미술관에서 70대 남성이 옛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현장에서 기름통까지 발견돼 방화 가능성도 제기됐고, 경찰은 도주 10시간 만에 용의자를 붙잡아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사회) 저금리 대출 문자에 속아 신분증과 통장을 넘긴 20대 여성이 연이율 5214%의 불법 사채에 빠져 3년간 1억 5천만 원을 뜯기고 성착취물까지 강요당했습니다. 경찰이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수사를 종료하면서, 청년층을 노린 불법 사채 피해의 사각지대가 드러났습니다.
■ (사회) 드라마 속 '교권보호국'이 화제가 되며 교권 침해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자는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신속 지원팀, 일본의 스쿨로이어 등 해외 사례는 학생 처벌이 아니라 교사가 절차에 지치지 않도록 빠르게 돕는 지원 체계에 핵심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 (사회) 교정시설 과밀 수용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수용자 24명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인천지법이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1명당 2㎡ 미만이면 위법이라는 기준은 제시됐지만, 과밀 수용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 (국제) 일본이 스웨덴과 1대 1로 비기며 조 2위로 아시아 팀 중 처음으로 월드컵 32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한국은 일본의 승리를 응원했지만 무승부에 그치면서 32강 진출 문이 더욱 좁아졌습니다.
■ (스포츠) 세네갈이 이라크를 5-0으로 꺾고 I조 3위(승점 3)로 올라서면서, A조 3위 한국(승점 3)의 32강 경우의 수는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특히 세네갈이 대승으로 득실차까지 크게 개선해, 한국은 남은 조별리그 결과를 지켜보며 3위 팀 경쟁을 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 (스포츠) 월드컵에 나선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남아공전 졸전 뒤에도 패배 원인을 찾지 못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폭염과 선수들의 조급함을 거론하면서도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며, 32강 진출 희망을 안고 팀을 재정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날씨)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다만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성공을 원한다면, 이미 성공한 것처럼 행동하라. -토마스 모어
[간추린 숏뉴스]
https://shortnews.co.kr/app
[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8,411.21
- 코스닥 : 851.37
- 코스피100 : 10,744.30
- 달러 : 1,535.80
- 나스닥 : 25,297.60
- 다우지수 : 51,876.10
- S&P500 : 7,354.02
- GOLD(금) : 4,103.80
- 비트코인 : 90,46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