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5월 1일(목)
• (정치) 국민의힘 경선 후보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탈락 후보들의 지지세를 흡수하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문수는 중산층 감세 공약을, 한동훈은 청년 학자금 완화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두 후보는 마지막 TV토론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 (정치) 북한이 신형 구축함에서 미사일 발사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러시아 기술 지원을 받아 완성된 이 함정은 핵무장화를 위한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 하에 전력 고도화를 꾀하는 모습입니다.
• (경제) SK텔레콤 해킹으로 2천5백만 명의 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유심 부족과 위약금 문제로 이용자 이탈이 심화되고 있으며, 국회는 위약금 면제와 최태원 회장 증인 채택을 논의합니다.
• (경제)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의 대선 전 관세 협상 마무리를 언급하며 파장이 일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를 부인하며, 미국 측의 압박으로 분석했습니다.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사회)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사건 상고심 선고가 오늘 오후 3시 대법원에서 열립니다. 초고속으로 진행되는 선고는 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이는 대통령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의지로 보입니다.
• (사회)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선물을 전달한 의혹과 관련하여, 김 여사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습니다. 조만간 김 여사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며, 김 여사 측은 검찰 수사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사회) 서울 흉기난동 발생 일주일 만에 경기 하남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습니다. 60대 남성이 마트 직원을 흉기로 찔렀으며, 직원은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범인은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사회) 대구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하여 국가 소방동원령이 재발령됐습니다. 강풍 예보에 따라 야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재까지 2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 (문화) 서울스프링페스타가 30일 개막하여 K팝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습니다. 1세대부터 5세대 아이돌 그룹이 출연해 K팝의 진수를 선보였습니다. 국악 콜라보 무대도 펼쳐졌으며, 공연 실황은 다음 달 4일 KBS 2TV에서 방송됩니다.
• (국제) 미국 재무장관이 대선 전 한국과 관세 협상 타결을 희망한다고 언급했지만, 우리 정부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정부는 미국 국내 홍보 목적의 발언으로 평가하며, 협상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00일 성과를 자평하며 중국과의 관세 협상을 압박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관세 완화 조치를 발표하며, 한국 자동차 업계는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 (국제) 중국이 오늘부터 외국인의 종교 활동 통제를 강화합니다. 승인 없는 종교 활동, 자료 배포, 헌금 요구 시 처벌받습니다. 특히, 한인 교회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날씨) 오늘 전국에 비가 내려 산불 위험을 다소 덜 수 있겠습니다. 주말 연휴에도 비 소식이 잦아 산불 걱정은 줄어들 전망입니다. 강풍도 예상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 (스포츠) 프로농구 SK의 워니가 감독의 주문대로 40점을 득점하며 챔프전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KBL을 떠나는 워니는 마지막 우승을 위해 챔프전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