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6월 17일(화)
■ (정치) 정부가 2차 추경을 통해 전 국민에게 1인당 최소 15만 원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추경에는 지역화폐 발행 확대, 청년 고용 지원,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 내수 활성화 사업도 포함될 예정입니다. 추경안은 오는 7월 초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정치)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제시를 위한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7개 분과 55명으로 구성되어 정부 조직 개편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속도감 있는 업무 처리를 목표로 재정 계획 수립 및 법안 정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했습니다.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다른 나라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미국, 일본 정상과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 (정치)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지도부가 출범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재명 정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월 2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국당원대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 (정치)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TK 3선 송언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송 원내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당내 통합과 쇄신 과제를 안고 국회 운영을 주도하게 됐습니다.
■ (정치) 여권이 검찰청 폐지를 포함한 검찰개혁 법안을 오는 9월 정기국회 전 통과시키고 1년 유예 후 내년 9월부터 검찰청을 공식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기존 검찰은 중수청(수사 전담)과 공소청(기소 전담)으로 기능이 분리되며 검사 직위는 헌법상 유지됩니다.
■ (경제) 전국 집값 상승세로 가계대출이 급증하자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부행장들을 긴급 소집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핀셋 규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서울 내 뉴타운 지정을 통한 신규 공급 필요성도 제기되었습니다.
■ (경제)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한 지원금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되, 지원금 액수는 소득에 따라 15만 원부터 5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안을 이번 주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 (경제) 이스라엘-이란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상승했습니다. 서울 휘발윳값은 1700원을 돌파했으며 유가 상승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연장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가 특검 출범을 앞두고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구체적인 입원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병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다. 특검 수사 지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사회) 국민대학교는 김건희 여사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그동안 학위취소를 보류해왔지만 숙명여대 석사학위 취소 법적 근거 마련에 따라 박사학위 취소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 (사회) 내란 특검은 수사 인력 확보를 위해 검사 9명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은 8명의 특검보 후보를 대통령실에 추천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닷새 안에 4명을 임명해야 합니다. 채상병 특검도 특검보 인선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 (사회)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수사 시기에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통화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검찰총장에게 비화폰을 지급한 것이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심 총장은 해명했지만 야당은 공수처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 (국제)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격이 격화되며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스라엘의 하이파와 텔아비브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양측의 강대강 충돌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날씨) 오늘은 소나기가 예상되며 남부는 벼락과 돌풍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온이 올라 덥고 습하며 주말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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