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6월 24일(화)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11명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출신에 구애받지 않고 문제 해결 능력과 전문성을 우선시했습니다.
■ (정치) 대통령실은 11개 부처 개각과 관련해 진영을 초월한 실용주의 인선이라며 효능을 강조했습니다. 송미령 장관의 유임과 권오을 후보자 지명은 성과 중심의 인선이며, 국방장관에 민간인을 발탁한 것은 군 개혁과 국민 신뢰 회복이 목적입니다. 대통령은 내각이 조속히 꾸려져 위기 대응에 나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정치) 현직 철도기관사이자 전 민주노총 위원장인 김영훈 씨가 이재명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장관 발표 당시에도 새마을호를 운행 중이던 김 후보자는 SNS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민주노총 출신 장관으로 상징성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 (정치) 박찬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청래 의원과 친명계 경쟁이 예상되며, 당 대표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비중이 높습니다. 두 후보 모두 이재명 대통령과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 (정치) 미국이 이란을 타격한 상황에서 북한 핵시설 공격 우려가 제기됩니다. 북한은 핵무기 보유와 러시아, 중국의 지원으로 인해 이란과는 다른 접근이 예상됩니다. 북한은 계속해서 핵 능력 고도화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 남북·북미 대화 복원이 중요합니다.
■ (경제)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유 수입 차질이 우려됩니다. 우리나라 원유 수입의 72%가 중동에서 오며,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공급 부족이 예상됩니다. 유가 상승과 무역수지 악화, 전기요금 인상 등의 경제적 영향이 예상됩니다.
■ (경제) 중동 정세 불안에도 코스피는 3천선을 지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대내외 경제 상황 급변에 대비해 24시간 감시에 돌입하며, 물가 상승 행위 감시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 (사회) 내란 특검팀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처음 대면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눈을 감거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특검팀은 재판 신속 진행을 요청했고, 윤 전 대통령 측은 위헌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및 정치 브로커 연루 의혹으로 검찰의 소환을 받았으나, 서울아산병원 입원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의 출석 요구에도 불응했으며, 대면 조사는 민중기 특검팀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특검은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강제 수사에 나설 뜻을 내비쳤습니다.
■ (사회)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 측에 통일교 인사 4명의 대통령 취임식 초청을 부탁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건희2'라는 번호에 통일교 인사 4명의 대통령 취임식 초청을 요청한 문자 수십 통을 보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번호는 김 여사의 수행비서였던 정 모 전 행정관 명의로 드러났으며, 검찰은 이를 청탁 통로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입니다.
■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처가가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의 요양원이 노인학대 의혹에 이어 요양비 14억 원을 부당 청구한 사실이 드러나 환수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세탁·운전 외 업무를 급여로 청구한 점을 문제 삼았으며, 요양원 측은 업무분담의 일환이라 해명했습니다.
■ (사회)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 기간 연장 심문이 내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변호인단의 재판부 기피 신청으로 심문이 지연되었고, 특검은 계엄군 수뇌부 구속 연장도 추진합니다.
■ (사회) 최근 한 달간 가정폭력 및 스토킹 살해 사건이 잇따르며 피해자 보호 미흡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접근금지 명령에도 처벌이 미약하고, 전자발찌 등 감시 수단도 부족합니다. 외국과 달리 접근 금지 기간이 짧아 피해자 보호 강화가 시급합니다.
■ (사회)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3명이 동반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교육청이 특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유서에는 학업 스트레스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담겼으며, 학교폭력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학교는 25년째 경영권 분쟁으로 관선 이사가 파견 중이며, 교육당국은 이같은 내부 혼란이 학생 관리에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 중입니다.
■ (국제) 이란 내부에서 미국의 핵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보복 수위를 고심 중이며, 강경파는 핵확산금지조약 탈퇴와 미군 기지 공격을 촉구했습니다. 중동 내 긴장감이 고조되며 미군 기지 공격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국제)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이 껍데기만 공격한 결과로 보입니다. 내용물은 이미 옮겨졌고, 이란은 핵무기 제조 결심을 굳힐 수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방사능 오염이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핵 협상, 이란 폭격, 정권 교체 등 예측 불가능한 행보로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핵 협상 결렬 후 이란 공격을 암시하며 정권 교체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 (스포츠) 한화 김서현 선수가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178만 표를 얻어 역대 최다 득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롯데 윤동희를 제치고, 이승엽 전 감독의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한화 선수로는 2016년 이용규 이후 두 번째입니다.
■ (날씨) 오늘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부터 시작해 중부 지방까지 확대되며, 강한 비와 돌풍이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중부 지방에 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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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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