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6월 25일(수)
■ (국제) 이스라엘과 이란이 미국의 중재 아래 휴전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를 발표하며 양국이 각각 12시간씩 공격을 멈추고 24시간 뒤 전쟁을 공식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11개 부처 장관을 인선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엔 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지명됐고, 통일부엔 정동영, 외교부엔 조현, 환경부엔 김성환 등 호남 출신 인사들이 대거 발탁됐습니다. 보훈부 장관에는 권오을 전 의원, 여성가족부 강선우, 해양수산부 전재수, 중기부 한성숙, 고용부 김영훈, 국무조정실장에는 윤창렬이 임명됐습니다.
■ (정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첫날 여야가 재산 형성과 학위 취득 경위를 두고 격돌했습니다. 야당은 소득 대비 과도한 지출과 자녀 유학비 출처, 석사 학위 취득 과정 등을 집중 추궁했으며 김 후보자는 전 배우자와 조의금·출판기념회 수익 등을 통한 수입 내역을 제시하며 반박했습니다.
■ (정치) 대통령실 브리핑룸 풍경이 바뀌어 질의응답이 생중계로 전환되었습니다. 18년 만의 변화로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조치입니다.
■ (경제) 이란-이스라엘 휴전 소식에 코스피가 3년 9개월 만에 3,100선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 순매수와 반도체 종목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코스닥 지수도 800선을 회복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습니다.
■ (경제) 내년 상반기 코스피가 3,500~3,60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부의 상법 개정안과 주주 권리 강화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기업 실적과 수출, 미·중 관세 협상 등 변수도 존재합니다.
■ (경제)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의 미국 장비 공급 제한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미국 측의 기술 통제 움직임으로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 문제와 더불어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 강화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경제) 고용노동부는 ‘쉬었음 청년’ 증가에 대응해 구직촉진수당을 현행 월 50만원에서 8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성실 구직자에겐 지급 기간도 연장할 계획입니다. 이같은 정책은 청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촉진하고, 장기 미취업으로 인한 취업률 저하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 (사회) 내란 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경찰 출석 요구에 세 차례 불응했으며 특검은 엄정한 법 집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검찰에 이관된 사건들을 통합 수사하며 김 여사 소환 조사가 핵심입니다. 특검은 김 여사 측의 불응에도 출석 요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 (사회) 숙명여대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으로 석사학위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3년 4개월 만의 결정으로 국민대 역시 박사학위 취소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학교 측의 늦장 대응에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 (사회) 국민권익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던 직원들에 대한 중징계 요구를 철회했습니다. 징계 심의를 앞두고 국정기획위의 요구와 내부 반발,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사회)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빠르게 추진되자, 부산 시민들은 지역 발전과 해운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해수부의 이전은 해운사 HMM 유치와 북항 재개발의 추진력 확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부산시는 정주 여건 개선과 TF 구성을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 (사회)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연계된 손효숙 대표가 서울교대와 MOU를 맺으며 공교육 사업에 진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울교대는 손 대표를 전국 단위의 ‘늘봄 전문가’로 사업계획서에 명시하며 협력기관으로 참여시켰고, 실제로 교육부는 리박스쿨 관련 강사들이 학교 현장에 출강했다고 밝혔습니다.
■ (국제)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지만, 합의 직후 이스라엘이 이란의 휴전 위반을 주장하며 긴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재 역할을 과시했으나, 양측의 공방으로 휴전 지속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 (국제)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지만, 언제든 깨질 수 있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란은 정권 유지를 위해, 이스라엘은 소모전을 피하기 위해 휴전을 선택했습니다. 핵 개발 중단 여부가 관건이지만, 이란의 의지가 남아있어 상황 악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 (스포츠) FC 서울의 기성용 선수가 팀을 떠나 포항 이적이 유력합니다. 출전 기회를 원한 기성용이 구단에 이적 의사를 밝혔고, 팬들은 감독에게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말 이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K리그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 (날씨)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늘은 영남과 호남 지역부터 차차 비가 그치고 수도권에는 오후까지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수도권, 강원 영서, 경남 해안은 최대 60mm, 충청과 경북 북부는 최대 5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중부지방은 기온이 다소 낮아지며 서울은 25도, 대구는 28도로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금요일엔 수도권과 충남, 토요일엔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의 명언]
나는 내가 더 노력할수록 운이 더 좋아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토마스 제퍼슨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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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3,103.64
- 코스닥 : 800.93
- 코스피100 : 3,124.37
- 달러 : 1,359.00
- 나스닥 : 19,912.50
- 다우지수 : 43,0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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