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7월 22일(화)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을 방문하여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약속했습니다.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피해 복구 및 구호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특별교부세 지급을 서두를 계획입니다.
■ (정치)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당권 주자 간 논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극단 세력과의 결별, 인적 쇄신 등을 두고 갈등이 심화하고 있으며 한동훈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 등도 물밑 논의에 가세하면서 당권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 (경제) 1인당 최대 45만원이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어제(21일) 시작됐습니다.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 가능합니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비수도권·농어촌 등은 추가 지원이 있습니다. 지급 수단은 카드, 지역상품권 등 선택할 수 있고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 한정됩니다.
■ (경제) 휴대폰 보조금 상한을 규제하던 단통법이 오늘(22일) 폐지되면서 가격 경쟁이 자유로워졌습니다. 일부 매장에서 현금 지원이나 마이너스폰도 가능해졌지만, 정보 격차로 고령층 등 일부 소비자가 차별받을 우려가 제기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허위 광고나 과도한 요금제 유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 (경제) 정부의 대출 규제 이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주춤하며 전세 대신 월세 매물이 증가했습니다. 전세자금 대출 제한으로 집주인들이 월세나 반전세로 전환하면서 월세 가격 상승까지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 (경제) SGI서울보증보험이 해커들의 무차별 ID·비밀번호 입력 공격에 뚫려 전산 마비를 겪었습니다. 해커는 VPN을 통해 내부망 접속을 시도했고 기본적인 계정 잠금 장치조차 없어 공격을 막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당국은 같은 장비를 쓰는 다른 기관에도 긴급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 (사회)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닷새간 이어진 폭우로 전국에서 19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되었습니다. 경기 가평을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에서 추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여 수색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 (사회) 가평 산사태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이 도로 파손 및 통신 두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실종자 수색 역시 난항을 겪으며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중간조사에서 조종사가 손상된 2번 엔진을 끄자고 말한 뒤, 정상 작동 중이던 1번 엔진을 잘못 끈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항공기 전원이 차단되고 착륙 장치도 작동하지 않아 사고로 이어졌다는 게 사고조사위의 중간 결론입니다. 유족과 조종사 노조는 책임 떠넘기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사회)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해병 순직 사건 수사 기록 이첩 보류를 지시했음을 인정했습니다. 이는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으로,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을 직접 조사할 예정입니다.
■ (사회) 순직 해병 특검이 박정훈 대령 구속영장에 허위 내용을 기재한 혐의로 염 모 군 검사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박 대령 측은 군 검찰이 무리한 표적 수사를 했다며 고소했고 특검은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합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에게 특검이 다음 달 6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공천 개입 의혹 등 조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도 29일 조사를 통보했습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의 국민대 박사 학위가 취소되었습니다. 숙명여대 석사 학위 취소에 따른 후속 조치로, 4년 만에 석·박사 학위를 모두 잃게 되었습니다. 국민대는 박사 과정 입학 자격 요건 미충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 (사회) 인천 아파트에서 60대 남성이 직접 제작한 총으로 아들을 살해했습니다. 범행 후 도주했다가 검거되었고 자택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국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연립여당이 과반 붕괴되며 창당 이후 처음으로 소수 여당으로 전락했습니다. 극우 정당의 약진과 혐한 발언 정치인의 당선이 두드러졌습니다. 총리직 사퇴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국정 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 (국제) 미국 상호 관세 유예 종료가 임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막바지 협상을 위해 국가안보실장이 재방미했습니다. 미국은 규모에 따라 10% 이상의 관세율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 (스포츠)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 농구팀이 평가전을 4연승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곧 귀화 선수 1명 영입과 문태종 아들 제린 스티븐슨 합류를 통해 전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 (날씨) 남부 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고 폭염 특보가 확대되었습니다. 내륙에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으며 산사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입니다. 추가 피해에 유의해야 하며 이번 주 폭염이 심해질 전망입니다.
[오늘의 명언]
당신의 인생을 책임져라.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것은 당신 탓이지 다른 사람 탓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라. -크리스 가드너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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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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