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7월 23일(수)
■ (정치)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송금 혐의 재판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대통령의 직무 전념과 국정 운영의 계속성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이로써 다섯 개 형사 재판이 모두 중단될 예정입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폭우 피해가 큰 6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대통령은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행위를 엄단하고 재난 대응에 속도를 낼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온열 질환 및 물가 상승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4명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이번 주 안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국정 안정을 꾀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갑질 의혹 등을 이유로 지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 (정치)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들이 첫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책임감을 강조하며 수해 대응에 나태한 공직자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AI 기반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과 산업재해 예방을 지시하며 국민 안전과 민생 회복을 국정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경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신청 첫날에만 700만 명에게 지급돼 유통·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은 매출 증가에 기대감을 나타냈고 정부는 부정 거래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단통법 폐지 첫날, 기대와 달리 휴대폰 매장은 한산했습니다. 강남역·테크노마트 등 '성지'도 조용했고 소비자 반응도 미지근했습니다. 판매점들은 25일 갤럭시 Z 폴드·플립7 공식 출시와 주말 이후에야 본격적인 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경제) 폭염에 이어 폭우로 인해 식탁 물가가 급등했습니다. 특히 수박 등 제철 과일 가격이 크게 올랐으며 당분간 높은 가격이 유지될 전망입니다.
■ (사회)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늘고 실종자 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가평 등 6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으며 잠수부, 드론 등 장비가 투입되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 (사회) 폭우로 인한 2차 피해가 심각합니다. 축산 농가는 가축 폐사, 시설 농가는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피해 규모는 2,400억 원을 넘어섰으며,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 특검이 통일교 측이 제공한 고가 가방과 목걸이 비용을 사후 정산했는지 수사 중입니다. 압수수색에서 영수증과 기안서를 확보하여 통일교 자금 사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3년치 회계 자료 분석과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씨 소환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사회) 과도한 영어 유치원 경쟁과 사교육 열풍으로 영유아들의 정서 발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유아 대상 영어 교습을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될 예정입니다. 교습 시간 제한 및 위반 시 행정 처분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 (사회) 인천 송도에서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A씨가 과거 성범죄로 집행유예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폭발물 설치 혐의도 받고 있으며, 아들의 생일 파티 중 총을 쏴 살해한 뒤 구속영장 심사에 불출석했습니다. 경찰은 방화 예비 등 혐의를 추가 적용했습니다.
■ (문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 없다’가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13년 만에 한국영화가 진출했습니다. ‘피에타’ 이후 처음이며 박 감독으로선 20년 만의 경쟁 부문 복귀입니다. 주연은 이병헌·손예진으로 수상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필리핀과 19% 상호 관세를 적용하는 무역 합의를 타결했습니다. 필리핀은 미국산 제품에 무관세를 적용하며 군사 협력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협상 타결을 위해 25일 2+2 회담을 준비 중입니다.
■ (국제) 미국에서 여객기가 폭격기와 충돌 직전에 가까스로 피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기장은 사전 경고를 받지 못했으며 다행히 기장의 대처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LA 공항에서는 엔진 화재로 비상착륙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 (국제) 미국의 휴전 압박에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패트리엇 미사일 발사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비밀 드론 공장도 공개하며 대규모 생산 능력을 과시했고,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상 재개에도 입장차가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 (국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참정당이 약진하며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웠습니다. 가짜뉴스, 반외국인 정서 자극, 선심성 정책 등으로 보수층을 공략했습니다. 이는 한일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 (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며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집니다. 서울 33도, 대구 36도까지 오를 전망이며, 강원·충북·경북 내륙엔 소나기 예보도 있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이어서 건강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성공은 대개 그것을 찾을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찾아온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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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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