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7월 25일(금)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배당소득세제 개편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통해 개인 투자자의 세 부담을 낮추고 투자를 유도하려는 취지입니다.
■ (정치) 정부공직자윤리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 등 고위공직자 54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79.9억 원을 신고해 퇴직자 중 가장 많았고 전년 대비 5억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의 부동산도 3.8억 원 상승한 19.4억 원으로 반영됐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17%로 하락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당의 극우화와 퇴행을 이유로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쇄신을 외치는 당권 주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국민의힘의 지지율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경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 재무·통상 수장 간 관세 협상이 미국 측 일방 취소로 무산됐습니다. 미국은 사과했지만 외교적 결례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은 4천억 달러 투자를 요구하며 압박하는 상황입니다.
■ (경제) 정부가 전 국민 무료 AI인 '소버린AI' 개발에 나섰습니다. 카카오, 카이스트 등 기업과 학계가 출사표를 던졌고 정부는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사회) 졸업 후 1년 이상 미취업 청년이 56만 명, 3년 이상은 23만 명에 달했습니다. 청년 미취업자는 120만 명 이상으로, 4명 중 1명은 ‘그냥 시간을 보낸다’고 응답했습니다.
■ (사회) 전남 나주 벽돌공장에서 이주노동자가 지게차로 조롱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엄단을 지시했으며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사회) 특검이 김건희 여사의 고가 장신구 관련 의혹으로 '김건희 문고리 3인방'을 소환 조사합니다. 대통령실 해명과 다른 정황을 확인하고 장신구 출처 및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재판에 세 번 연속 불출석하여 특검이 구인영장을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출석 거부 사유를 먼저 조사할 예정이며 궐석 재판 가능성도 있습니다.
■ (사회) 내란 특검이 한덕수 전 총리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의혹으로 대통령실 CCTV를 통해 수상한 행적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압수물 분석 후 한 전 총리를 재소환할 예정입니다.
■ (사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어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은 폭염경보로 위기경보가 격상되었고 온열질환 환자도 증가했습니다. 기상청은 외출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 (사회) 광주시가 소득 수준에 따라 소비쿠폰 색깔을 달리해 차별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광주시장이 사과 후 스티커 부착으로 시정하려 했지만 수해 대응 공무원까지 동원되어 비판을 받았습니다. 시는 추가 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국제) 미·일 관세 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대미 투자액을 즉석에서 증액 요구하고 관세 인하마다 추가 보상을 압박했습니다. 결국 일본은 당초 계획보다 훨씬 높은 투자액으로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 (국제) 러시아 안가라 항공 여객기가 아무르주 틴다 인근에서 추락해 탑승자 49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상 악화 속 첫 착륙 시도 실패 후 산비탈에 추락했으며 원인은 조종 실수·장비 고장 등으로 조사 중입니다.
■ (스포츠) 높이뛰기 우상혁이 무더위 속에서 세계선수권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7연승을 기록하며 한국 육상 최초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 (날씨) 전국에 폭염이 덮쳐 오늘보다 내일 더 덥겠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 영향으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며 밤더위도 심해질 전망입니다.
[오늘의 명언]
성공은 작은 노력들이 매일 반복되어 쌓인 결과이다. -로버트 콜리어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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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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