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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7월 27일(일) 간추린 아침 뉴스

매일 가장 중요한 핵심만 빠르게!

📰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7월 27일(일)

25년 7월 27일 일요일 간추린 숏뉴스입니다

■ (정치)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시한을 앞두고 한미 통상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산업부 장관은 미국 상무장관과 이틀간 협상했고 구윤철 부총리가 다음 주 미국에서 최종 담판을 벌일 예정입니다.

■ (정치) 여당과 정부가 세제 개편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감세로 인한 세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조세 정상화'라고 강조하며, 법인세·양도세 기준 복원 등을 검토 중입니다. 국민의힘은 퍼주기 예산이 재정 위기의 원인이라며 '흡혈귀 정부'라 비판했습니다. 이달 말 개편안 발표 후 여야 충돌이 예상됩니다.

■ (경제)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으로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관세가 유지되면 가격 경쟁력 하락으로 수출 타격이 예상되며 특히 자동차, 철강, 반도체 업계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 한미 2+2 통상 협의는 무산되었지만 다음 주 워싱턴에서 재무·외무 장관 회담이 열립니다. 대통령실은 미국이 조선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앞두고 막판 협상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 (사회) 전국적인 폭염 속에 서울·경기 일부 지역 기온이 39도를 넘었습니다. 온열질환자 증가와 사망 사고도 발생했으며 물놀이 사고까지 잇따랐습니다. 시민들은 더위에 지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 (사회)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폭염 속에서도 수해 복구에 힘썼지만 여전히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사회) 여름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며 어제(26일) 하루 동안 인천공항에서 12만5천 명 이상이 출국했습니다. 다음 달 10일까지 하루 평균 22만 명 이상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혼잡 완화를 위해 보안검색대 운영을 조정하고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 (사회)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2천 명 이상, 가축 100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정부는 폭염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가축 지원에 나섰습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가 2022년 나토 정상회담 때 착용한 6천만 원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특검이 확보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모조품이라고 주장했지만 특검은 진품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한 코바나컨텐츠 후원 의혹 관련 송병준 컴투스 의장을 조사했습니다.

■ (사회) 인천 총기 사건에서 경찰의 늑장 대응이 논란입니다. 신고 접수 후 72분 만에 진입하여 늦장 대응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경찰은 안전을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지만 부실 대응 정황이 드러나 경찰청 감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국제) 미국 관세 협상 마감 시한을 앞두고 정부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러트닉 상무장관의 사저에서 수정안을 제시하며 협상했고 백악관도 협상 진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국제) 미국 백악관은 한국과 생산적인 통상협상을 진행 중이나 시장 개방을 요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1일까지 협상 완료를 촉구하며 관세 부과를 미루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EU와의 무역 협상을 진행하며 한국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는 의도적인 무시 전략이거나 불만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백악관은 한국과의 협상이 생산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국제)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무력 충돌로 사망자가 33명에 달하고 피난민이 17만 명을 넘었습니다. 유엔과 아세안은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두 국가간 갈등은 국경 분쟁과 정치적 긴장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스포츠) 이정후가 멀티 히트 경기를 펼치며 타격감을 회복했습니다. 닉 커츠는 4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신인 한경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고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했습니다.

■ (날씨) 오늘도 폭염이 지속되고 서쪽 지역은 35도를 넘겠습니다. 폭염 경보가 유지되며 야외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서울은 열대야, 남해안과 제주도는 너울성 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의 명언]
가장 어두운 밤도 끝날 것이고, 태양은 떠오를 것이다. -빅토르 위고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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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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