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8월 31일(일)
■ (정치) 강원도 강릉 일대에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이 발생하여 재난 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방문 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긴급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급수 차량 지원과 가뭄 취약 지자체 조사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 (정치) 중국 전승절 행사에서 시진핑, 푸틴, 김정은 정상이 나란히 서는 장면이 연출될 예정입니다. 이는 한·미·일에 맞서는 북·중·러 삼각 연대를 과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경제) 미국이 중국 내 외국 공장에 대한 반도체 장비 공급 규제를 강화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이 영향을 받으며 우리 주력산업 위축이 우려됩니다. 정부는 미국과 협의하여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 (경제) 미국이 중국 반도체 산업 견제를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VEU' 자격을 취소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중국 공장에 미국 장비 반입 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생산 차질과 불확실성 증가가 예상되며 정부는 대응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 (사회)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권 의원은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게 큰절을 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특검은 1억 원 수수 혐의를 조사하며 한 총재 소환도 검토합니다.
■ (사회)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군 반대에도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강행한 정황이 특검에 포착됐습니다. 특검은 김 전 장관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사회)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스토킹한 30대 태권도 사범이 구속됐습니다. 새벽에는 어선 충돌 사고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거제시 앞바다에서도 어선 충돌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 (사회) 서울시와 마을버스 조합 간 재정 지원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제도 개선을, 조합은 지원 없이는 운영 불가 입장을 보입니다. 불합리한 환승 시스템과 낮은 요금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 (국제) 미국 법원이 트럼프 정부의 상호 관세에 대해 불법 판결을 내렸습니다.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자 심리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반발하며 대법원 상고를 시사했습니다.
■ (국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가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상영되었습니다. 웃음과 비극을 담은 작품에 관객들은 9분간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13년 만에 베니스 영화제에 진출한 한국 영화의 수상 여부가 주목됩니다.
■ (국제) 중국 전승절 행사에서 시진핑 주석 양옆에 푸틴, 김정은이 앉습니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며, 김정은은 다자 외교 무대로 중국을 택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상급이 아니어서 김정은과 만남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 (국제) 중국이 전승절 열병식에서 최신 무기 체계를 공개합니다. 미국 본토를 겨냥한 무기들을 선보이며, 군 현대화 성과를 과시할 예정입니다. 둥펑 41, J-20 등 신형 무기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제) 인도네시아에서 국회의원들의 거액 주택수당 수령 사실이 드러나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시위 격화로 건물 방화 및 경찰의 과잉 진압이 있었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대통령은 진상 규명을 약속했습니다.
■ (스포츠)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2연패에 도전하는 안세영 선수가 4강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에서 천위페이와 맞붙을 예정이며, 남자 복식 김원호, 서승재 조도 4강에 진출했습니다.
■ (날씨) 여름 폭염 특보가 강화된 가운데, 오늘도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전국에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의 명언]
인생에서 가장 큰 즐거움은 사람들이 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월터 배젓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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