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9월 28일(일)
■ (사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647개 정부 시스템이 마비되었습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 서비스가 중단되어 큰 혼란이 발생했고 정부는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 (사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체국 전산망 마비로 택배 배송 지연, 우체국 예금 거래 중단 등 불편이 발생했습니다. 정부 민원 서비스, 모바일 신분증, 주정차 단속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시스템 장애가 나타났습니다.
■ (사회)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22시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재발화를 막기 위해 배터리팩 반출 작업이 진행 중이며, 복구 절차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해 합동 감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사회) 서버 화재로 인해 시스템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온항습기 복구가 우선이며, 정부는 주말 내 복구를 목표로 합니다. 119 신고는 전화로만 가능하며, 정부24 등 일부 서비스는 대체 사이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 (사회)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역설적이게도 2022년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조치 중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버와 불과 60cm 거리에 있던 리튬이온 배터리를 별도 공간으로 이전하기 위해 전원을 차단하고 분리하던 과정에서 불이 시작됐으며, 이로 인해 배터리 384개와 서버 70여 대가 소실됐습니다.
■ (정치) 방송통신위원회를 폐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신설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위원회 규모가 확대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 정책도 흡수합니다. 여야는 법안 통과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 (정치) 다음 달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북미 정상 회담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핵 포기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중국을 방문하여 시진핑 주석의 초청 및 입장 조율을 진행했습니다.
■ (경제) 미국이 수입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나, EU와 일본은 15%만 적용받습니다. 한국은 자동차에 이어 의약품에서도 불리한 조건에 놓였습니다. 무역 협상 미타결로 인해 100%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사회) 검찰청 폐지 법안 통과 후, 일부 검찰 내부 반발은 있었지만 줄사표는 없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자포자기하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법무부 장관은 완성도 높은 검찰 개혁을 추진할 것을 밝혔습니다.
■ (사회) 윤석열 정부가 '6대 선도 프로젝트'로 지정하며 추진했던 수자원공사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MOU 대부분이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호우카 댐 복구 등 11건의 MOU 중 4건이 이미 종료됐고 나머지도 종료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출장비로만 수억 원을 지출해 면밀한 검토 없이 재건 사업 띄우기에만 나섰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 (사회) 어제(27일)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주최 측 추산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의 향연을 즐겼습니다. 한국, 이탈리아, 캐나다 3개국이 참여해 약 1시간 10분간 불꽃 쇼를 선보였습니다.
■ (스포츠) 피겨스케이팅 김유성이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쇼트 4위에서 프리 1위로 올라 한국 여자 선수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스포츠)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가 코리아 오픈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상대 선수의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두었습니다.
■ (날씨)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며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낮아지고 중부 서해안에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
성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는 없다. 당신은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조 지라드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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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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