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10월 19일(일)
■ (정치) 한국과 캄보디아 정부가 한국인 납치·감금 범죄 대응을 위해 합동 TF를 구성합니다. 캄보디아는 단속을 통해 즉시 구조하고 범죄 연루자 조기 송환을 위해 정보 공유에 힘쓸 예정입니다. 정치권은 송환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 (정치) 우리 정부가 29일 경주 APEC 정상회의 시 트럼프 대통령 국빈 방문을 추진하며 훈장 수여도 검토합니다. 무궁화대훈장 수여 가능성이 있으며 관세 협상에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 (정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사실을 공개하며 "하나로 뭉쳐 싸우자"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선동을 미화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정치) 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달 아시아 순방 때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실제 회담을 위한 진지한 계획이나 북미 간 소통은 없었으며, 백악관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회담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제)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마포, 성동, 광진구 등 '마성광' 일대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주택 공급 부족, 금리 인하 기대감, 전셋값 상승 등이 겹치면서 패닉바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사회) 캄보디아에서 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압송되었습니다. 이들은 전세기로 송환되어 즉시 체포되었으며 전국 경찰서로 이송되어 조사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 가담 경위와 증거 분석을 통해 혐의를 입증할 계획입니다.
■ (사회) 캄보디아에서 압송된 64명 중 경기북부청은 4명을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로맨스 스캠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불법성을 인지했는지 여부를 규명하며 압수된 휴대전화를 통해 수사 시간을 단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사건 주범도 검거했습니다.
■ (사회)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3명이 추가로 구출되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20대 한국인 감금 제보를 받고 수색 중 다른 2명도 함께 구조했습니다. 캄보디아 내 범죄 조직에 연루된 한국인 1천여 명이 도피하는 가운데 반한 감정 우려도 제기됩니다. 프린스 그룹 회장의 실종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사회)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김건희 씨에게 명품을 건넨 것과 동일한 수법으로, 교단 자금 4억 2천만 원을 유용해 개인 귀금속을 구매한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특검은 이를 통해 관련 청탁이 개인의 일탈이라는 한 총재 측 주장의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등 동맹국에 공정한 대우를 요구하며 관세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관세의 안보 효과를 강조하며 중국과의 관세 전쟁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공정함은 미국의 이익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하며 한미 정상 간 관세 담판의 난관을 예고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APEC을 앞두고 중국과 대화에 나섭니다. 미국과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와 관세 문제로 대립했으나 화상 통화 후 정상회담을 준비하며 무역협상 재개에도 합의했습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날 예정입니다. 100% 추가 관세 부과를 언급하며 중국에 압박을 가했습니다. 희토류 문제에서 양보를 요구하며 무역 협상 조속 개최를 언급했습니다.
■ (문화) K팝 데몬 헌터스의 '헌트릭스'가 현실 활동을 시작하며 인기가 뜨겁습니다. 메인 보컬 이재는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차트 1위를 목표로 곡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어 가사로 전 세계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한국 문화 전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스포츠) 7년 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한 한화가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 끝에 손아섭과 채은성의 활약이 컸습니다. 문동주는 162km 강속구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 (스포츠)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가 6이닝 무실점, 삼진 10개, 홈런 3개로 맹활약하며 LA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 (스포츠) 여자 프로배구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꺾었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 주역 김연경 선수는 은퇴식을 가지며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 (날씨) 찬 공기 유입으로 어제 종일 쌀쌀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내일 서울은 5도까지 내려가 올가을 가장 춥겠습니다. 동해안은 비가 이어지고 강원 산지에는 첫눈이 올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익명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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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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