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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1월 30일(일) 간추린 아침 뉴스

매일 가장 중요한 핵심만 빠르게!

📰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11월 30일(일)

25년 11월 30일 일요일 간추린 숏뉴스입니다.

■ (경제)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쿠팡 내부 직원이 해외 서버를 통해 고객 정보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객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이 유출되었으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경제) 쿠팡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초기 보고보다 3천만 명 이상으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6월까지 해외 서버를 통한 접근이 있었으며, 주소 및 주문 정보 유출로 2차 범죄 위험도 존재합니다.

■ (정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충청권 장외집회에서 당 분열로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내 계파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 관련 의혹 조사와 친한계 최고위원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 (정치) 국민의힘은 장외집회에서 단일대오를 강조했지만 양향자 최고위원의 계엄 반성 언급에 지지자들이 항의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몰락을 비판하며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을 내란 심판의 신호탄으로 규정했습니다.

■ (정치) 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무고라고 주장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고, 국민의힘은 제명을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고소인과 남자친구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정치) 검찰이 대장동 사건에 이어 패스트트랙 사건에서도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1심 판결에 불복하지 않는 이례적인 결정에 원칙 없는 항소 포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경제) 홈플러스가 MBK 사모펀드 인수 후 알짜 점포 매각, 과도한 빚 부담으로 파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국민연금도 손실을 볼 전망이며 매각마저 유찰되어 공적 기관 개입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 (경제) 테슬라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서비스 FSD(Full Self-Driving)를 공식 도입했습니다. 레벨 2 자율주행으로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해야 하지만, 차량이 스스로 속도, 방향 조작, 주차까지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북미 제조 차량만 이용 가능하며 사고 시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습니다.

■ (경제) 배달의민족이 배달 시간대 배정을 위해 등급제를 도입하려 하자 배달 기사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로드러너 앱으로 인해 과속 및 배달 거부 등 부작용과 점주들의 매출 감소도 우려됩니다. 배민 측은 품질 향상을 주장하지만 기사들은 저지 투쟁에 나섰습니다.

■ (사회) 채 상병 특검팀 공소장을 통해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과정이 드러났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해명과 달리 수사 외압 파문으로 임명이 추진되었고 정권 차원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 (사회) 어제 새벽 전북 정읍 국도에서 역주행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또한 인천 고속도로 전복 차량 사고와 부산 아파트 멧돼지 출현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 (국제) 홍콩 화재 참사 나흘째, 128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 실종된 가운데, 당국은 구조 작업을 사실상 종료했습니다. 실종자 수색과 함께 화재 원인 및 부실 공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이재민과 유족을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국제) 중국이 일본행 항공편 900여 편을 중단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일본 관광객 급감과 함께 항공권 가격도 하락했습니다. 중국은 내년 3월까지 일본행 항공편 감축을 계획하며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갈등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전 대통령의 오토펜 결재 문서 효력 취소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이민 정책 등 바이든 행정부 정책 뒤집기 시도로 보입니다. 반이민 정책 강화와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 (국제) 에어버스가 주력 기종인 A320 계열 여객기 1만 1천여 대에 대해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한 급강하 우려로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태양 방사선이 자동 제어 데이터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원인으로, 항공사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 가능해 대규모 운항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날씨) 다음 주부터 영하의 강추위가 시작됩니다. 오늘은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지만 다음주부터 기온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높습니다.

[오늘의 명언]
큰 꿈을 꾸고 감히 실패하라. -노먼 본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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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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