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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6월 20일(금) 간추린 아침 뉴스

매일 가장 중요한 핵심만 빠르게!

📰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6월 20일(금)

25년 6월 20일 금요일 간추린 숏뉴스입니다.

■ (정치)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소득과 지역에 따라 전 국민에게 15만~50만 원의 민생회복 쿠폰을 차등 지급하는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특히 농어촌과 인구소멸지역 거주자에겐 2만 원이 추가 지급되며, 숙박·영화·공연 할인쿠폰 780만 장도 선착순 제공됩니다.

■ (정치) 이재명 정부가 임기 초반부터 공직사회 기강 다잡기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공급자 중심 행정을 지양하라"며 정책 방향과 관점의 문제를 지적했고, 국정기획위원회는 부처별 업무보고에 대해 "매우 실망"이라며 전면 재보고 방침을 밝혔습니다.

■ (정치) 국회에서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야당은 대북관을 문제 삼았고 여당은 엄호하며 공방이 있었습니다. 이종석 후보자는 북핵 위협 대비와 남북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경제) 서울 아파트값이 6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주택 공급 감소 전망과 정비사업 난항이 상승세를 부추기는 요인입니다. 건설 경기 침체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경제) 정부가 소상공인 채무 탕감을 위해 추경 예산 1조 4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7년 이상 연체된 빚을 탕감하고 새출발기금 적용 대상을 확대합니다. 성실 상환자에겐 이자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사회) 내란 특검 조은석 특별검사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기소했습니다. 석방을 막기 위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특검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수사 차질을 막으려 합니다.

■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도 불응하자 경찰은 체포영장 신청 등 강제수사 방안을 내란 특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호처의 체포 방해,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 삭제 지시에 윤 전 대통령의 관여 여부가 쟁점이며, 특검과 협의 결과에 따라 영장 신청 또는 사건 이관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 (사회) 3대 특검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조은석 내란 특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하며 세 특검 중 첫 기소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여사 의혹을 맡은 민중기 특검과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할 이명현 특검도 수사팀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 (사회) 검찰이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 재수사에서 핵심 증거를 확보했지만 끝내 소환 없이 특검에 공을 넘길 전망입니다. 4년 전 부실 수사 비판과 함께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상당 확보했으나 주요 피의자 소환에 실패했습니다.

■ (사회) 유급 위기에 놓인 의대생 200여 명이 복귀를 논의하며 갈등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 출범에도 의정 갈등이 해결되지 않자 의료계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 (국제)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을 공습했고 이란은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보복을 예고하며 공습 강도를 높일 전망입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격 계획 승인 후 명령만 보류된 상태이며 협상 여지도 남겼습니다. 결정 시한은 1초 전이며 이란 핵 포기 여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 (국제) 이란과 이스라엘 간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교민들의 긴급 대피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해 안전 확보와 추가 대피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란 전역과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는 여행경보 3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 (국제) 스페이스X의 화성 탐사 우주선 ‘스타십 36호’가 미국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시험 발사 준비 중 지상에서 폭발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스페이스X는 “중대한 이상 징후”가 있었다고 밝히며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잇단 실패로 인해 일론 머스크가 목표한 화성 유인 탐사 일정도 다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날씨) 폭염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강릉은 36.9도까지 치솟았고 밤에도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에도 장맛비가 시작되어 최대 150mm 폭우가 예상되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이며 토요일 오후 중부지방부터 비가 그칠 전망입니다.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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