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10월 14일(화)
■ (정치) 대통령실이 캄보디아 범죄대응 TF를 꾸려 첫 회의를 열고 위험에 처한 우리 국민의 신속한 송환과 수사 인력 급파 및 현지 당국과의 공조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정치) 캄보디아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피의자 68명이 확인됐습니다. 대통령실 TF는 현지 수사 공조·수사관 급파를 검토 중입니다. 국정감사에선 여야가 외교부 대응을 질타했으며 외교장관은 사과와 특단의 대책을 약속했습니다.
■ (정치)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원 국정감사에 출석했지만 재판 독립을 이유로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여야는 증언·이석 문제로 충돌하며 국감장이 아수라장이 됐고, 조 대법원장은 오전 정회 후에 자리를 떠났습니다.
■ (정치) 우리나라의 드론 방어 체계가 유선 드론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선 드론은 전파 방해 없이 자폭 공격을 가할 수 있으나 우리 군은 무선 드론 방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소형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 (경제) 정부가 1년 반 만에 구두개입을 하며 환율 상승에 대응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을 넘나들자 외환시장 쏠림을 면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중 무역 분쟁 등 상승 압력으로 단기 진정 효과에 그칠 수 있습니다.
■ (경제) 정부가 세 번째 부동산 대책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규제지역 확대와 세금 대책을 포함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집값 상승세에 막바지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 (경제) 미·중 갈등 여파에도 개인 1.8조 원 순매수로 코스피가 블랙먼데이를 피했고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속에서도 반도체 실적 기대가 하단을 지지해 단기 조정·중기 상승 기조 전망이 우세합니다.
■ (경제) 쿠팡이츠가 무료 배달을 통해 서울 지역 배달의민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무료 배달 경쟁 심화로 배달비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수익 감소를 겪고 있습니다.
■ (경제) 배달 플랫폼들이 입점 업체에 불공정 행위를 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수수료를 할인 전 가격 기준으로 부과하거나 배달 가능 지역을 제한했습니다. 공정위는 불공정 약관 손질 및 제재 절차에 나섰습니다.
■ (사회) 한덕수 전 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재판에서 계엄 당일 대통령실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한 전 총리는 계엄에 반대했다고 주장했지만 영상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긍정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 (사회) 대통령실 CCTV 영상 공개에 따르면 계엄 선포 2시간 전부터 국무위원들은 이를 인지했으나 만류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로 추정되는 단전·단수 관련 정황도 포착되었습니다. 특검은 이들의 내란 가담 혐의 입증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사회) 경기도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딸이 흉기 피습을 당했습니다. 범인은 아랫집 남성으로 층간 소음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피의자는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사회) 캄보디아가 한국인 범죄도시로 불리며 감금 피해가 급증했습니다. 감금, 폭행, 인신매매 등 범죄 조직의 만행이 심각하며 정부의 묵인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경찰은 현지 코리안 데스크 설치 등 대응 방안을 추진합니다.
■ (사회) 김건희 특검팀이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 방식 재점검을 발표했습니다. 강압 수사 의혹에 휩싸여 인권 보호를 강조하며 유족 동의 시 CCTV 공개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 (국제) 미국이 중국과의 관세 갈등에서 태도를 바꿔 시진핑 주석을 칭찬했습니다. 브라질에도 먼저 연락하며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연말 관세 폭탄으로 인한 민심 이반을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 (국제) 미국과 중국이 무역 갈등 속 상황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서로 위협적인 발언을 주고받지만 무역 전쟁은 원치 않는 모습입니다. 실무급 대화가 시작되었고 합의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국제) 가자 전쟁 2년 만에 하마스에 억류됐던 인질 20명이 귀환했습니다. 인질과 수감자 교환에 맞춰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끝났다"며 축하했습니다. 중동 평화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 (날씨) 정체전선과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동해안은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까지 비가 이어지며 주말에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온은 오늘 아침 예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오늘보다 상승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명언]
결코 꿈을 포기하지 마라. 그냥 점심 먹으러 갔다가 다시 시작하라.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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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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