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아침 뉴스 - 25년 12월 21일(일)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의 부처 업무보고가 해수부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됩니다. 직설 화법과 송곳 질문은 시원하다는 평가와 함께 과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 (정치) 대전·충남 통합을 두고 여야가 대립합니다. 정부는 내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하고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 전 통합을 추진합니다. 국민의힘은 선거 개입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경제) 쿠팡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공정위가 영업정지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실제로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질 수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 주문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소상공인과 소비자 불편도 고려해야 합니다.
■ (경제) 전기차의 남는 전기를 되파는 V2G 기술 상용화가 추진됩니다. V2L에서 나아가 분산 전력 자원으로 활용,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개인도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경제) 사상 최초로 코스피 4,000 시대를 연 올해, 연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산타 랠리가 찾아올지 주목됩니다. 최근 AI 산업 수익성 우려로 지수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 경제 지표와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신중론이 제기됩니다.
■ (경제)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와 실거주 의무 강화로 전세 매물이 급감하면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47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월세 거래 비중은 60%를 넘어섰습니다. 무주택 임차인들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주거 약자를 위한 보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 (사회)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건희 여사와 권성동 의원, 윤영호 전 본부장에 대한 1심 선고가 다음 달 28일 동시에 내려집니다. 특검은 통일교 측이 투트랙으로 접근해 권 의원에게 1억 원을, 김 여사에게는 6천만 원 상당의 명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징역 15년이 구형된 김 여사의 주가조작 혐의 등도 이날 함께 판결될 예정입니다.
■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8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으며 공천개입 및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진술 거부 없이 아는 부분에 대해 성실히 답변했습니다.
■ (사회) 대구에서 유턴 차량을 피하려던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해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제주에서는 10대 고등학생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동승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사회)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유족들은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국토부 조사 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책임자 처벌도 미진한 상황입니다.
■ (문화) 방송인 박나래의 주사 이모 불법 의료 시술 의혹과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무면허 사실을 알고도 시술을 요청했다면 교사범 또는 방조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만 박나래 측은 해당 인물을 의사로 알고 영양제 주사만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무면허 인지 여부와 적극적인 시술 요구 사실 입증이 처벌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 (국제) 대만 타이베이 번화가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가해자는 전직 군인으로 연막탄을 터뜨린 뒤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했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 (국제) 폭스바겐이 88년 역사상 처음으로 독일 공장을 폐쇄했습니다.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성장으로 독일 자동차 산업 위기가 심화되고 있으며 실적 악화와 대규모 해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럽 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국제) 중국 전신마비 환자가 뇌에 심은 칩을 통해 생각만으로 휠체어를 조작하고, 로봇을 활용하며, 취업에도 성공했습니다. 연구진은 뇌 신호를 분석하여 언어 능력 회복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국제) 한미 FTA 공동위원회가 미국의 디지털 플랫폼 규제 불만으로 연기되었습니다. 미국은 한국의 온라인 플랫폼법 추진을 문제 삼으며 압박하는 모습입니다. 쿠팡 관련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스포츠)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 선수가 왕중왕전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라이벌 야마구치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승리했습니다. 38분 만에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을 노립니다.
■ (날씨) 주말 흐린 날씨 속에 남부는 포근했으나 밤사이 찬 공기 유입으로 급격히 추워집니다. 오늘 전국 영하권 기온과 강풍이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습니다. 화요일 비 소식 후 크리스마스에는 맑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성공은 작은 노력들이 매일 반복되는 것이다. -로버트 콜리어
[간추린 숏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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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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